대규모 복합 골프리조트 ‘티지엠 파크&리조트’ 사업 추진 본격화
2015년 관광단지로 지정됐던 더 네이처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골프장, 콘도, 자연학습장 및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및 운동시설로 특화된 자연친화적 체류형 관광단지로 기획됐던 더 네이처 관광단지를 최근 ‘토탈골프’가 인수하면서 ‘티지엠 파크&리조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티지엠 파크&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는 ‘토탈골프’는 부동산 개발업으로 출발해 오피스텔과 아파트, 제주도 호텔 등 유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 온 ㈜폴리스타의 자회사로, ‘제주그린필드 CC’를 인수하여 운영하는 등 굵직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골프 복합레저기업이다.

토탈골프의 이종범 회장은 2022년도에 ‘제주그린필드CC’를 인수하여 2년여 만에 제주도 내의 명문 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켰고 최근에는 원주 문막 궁촌리에 있는 ‘더네이처’ 사업부지를 인수해 새로운 골프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이종범 회장은 “토탈골프는 골퍼들을 위한 공간에 가족단위의 관광단지까지 더한 ‘티지엠 파크&리조트’ 건립사업을 통해 관광 문화의 양적, 질적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해외 골프 리조트 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지엠 파크&리조트’는 1단계로 27홀 골프장 및 골프리조트 조성을 완료하고 2단계로 워터파크 및 편의시설, 3단계론 실버타운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여 약 5년에 걸쳐 단계별로 골프장, 골프텔, 워터파크 등을 건설해 가족단위 휴양을 위한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1단계로 지어지는 27홀 골프장은 30m 이내의 안정된 코스 고저차,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 적정한 홀 간격으로 여유롭고 자연친화적인 골프코스를 갖추게 된다. 리조트와 골프텔은 골프장의 조경과 자연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근경과 원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가든 컨셉을 건축계획의 핵심으로 삼아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치와 여유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다. ‘티지엠 파크&리조트’ 골프장은 국내 나인브릿지CC, 파인비치CC, 아일랜드CC 등 유명 코스를 설계한 세계적 골프설계가 David M Dale이 설계를 담당하고, 리조트와 골프텔은 버치힐, 베르데힐, 버치힐테라스, 아폴리스, 송도 잭니클라우스 주택단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각기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온 국내 최고의 리조트 전문 건축사무소 ‘마이건축사무소’가 맡는 등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월드클래스 골프 리조트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지엠 파크&리조트 내에는 1,000여 평의 회원 전용 어메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어메니티에는 항온, 항습, 미세먼지 차단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실내정원 ‘글라스 가든’과 브런치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글라스 가든 그린카페’, 자쿠지와 연결된 ‘Day Bed 테라스와 실외정원’, 반려동물을 위한 ‘팻가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동산 ‘키즈파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실외수영장’ 최신시설의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케이터링, 룸 클리닝 서비스, 택배, 리무진 등 도착에서 출발까지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티지엠 파크&리조트’가 들어서게 될 원주 문막읍 궁촌리 산 121번지 일원은 빼어난 명당으로도 정평이 높다. 만대산과 백운지맥의 능선을 따라 형성된 해발 170m~290m의 금계포란형 명당에 들어설 예정이다. 완만한 구릉과 계곡, 울창한 자연수림을 최대한 살려 조성되며 수령 100년이 넘는 소나무와 전나무, 범철 산벚나무와 철쭉, 가을철 단풍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한다.

수도권 1시간 이내의 탁월한 접근성도 ‘티지엠 파크&리조트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88올림픽대로에서 50분 거리이며, 영동고속도로 문막IC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KTX만종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5년 부론IC(여주IC~문막IC 사이) 개통시 고속도로에서 7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티지엠 파크&리조트’는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통해 골프와 휴양문화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사업과 연계하여 회원들에게는 토탈골프의 제주도 소유 골프장은 물론 전국 200여개 명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