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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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6일 보은일반산업단지에서 19.8㎿ 규모의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금양에코파크'는 지난해 12월에 동서발전, 금양그린파워, 연료전지 공급사인 SK이터닉스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총 사업비 1270여 억원을 투입해 10월 보은연료전지의 건설을 완료했다.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타입으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거의 없으며 소음, 냄새, 연기를 발생하지 않는다.
앞으로 20년 동안 연간 16만5000㎿h, 4인 가구 기준 약 4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보은산단 내 기업과 인근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력자립도가 10.8%에 불과한 충북지역에 분산전원으로써 전력을 공급해 인근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준공을 위해 힘써준 보은군 및 사업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북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금양에코파크'는 지난해 12월에 동서발전, 금양그린파워, 연료전지 공급사인 SK이터닉스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총 사업비 1270여 억원을 투입해 10월 보은연료전지의 건설을 완료했다.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타입으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거의 없으며 소음, 냄새, 연기를 발생하지 않는다.
앞으로 20년 동안 연간 16만5000㎿h, 4인 가구 기준 약 4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보은산단 내 기업과 인근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력자립도가 10.8%에 불과한 충북지역에 분산전원으로써 전력을 공급해 인근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준공을 위해 힘써준 보은군 및 사업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북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