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교수 "이미 대한민국은 더 끔찍한 '오징어 게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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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03.17815427.1.jpg)
김 교수는 지난 26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넷플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작됐지만 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며 "이미 대한민국은 국민 전체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더 끔찍한 오징어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7일과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한 사실도 공개했으며,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때는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지켜내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인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글도 게재했다.
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tvN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에 출연해 양자물리학을 대중에게 다가가기 쉽게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