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聯 등 7개 금융협회, '저출생 극복 릴레이 챌린지'
금융권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독려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신용정보협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챌린지'를 시작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 제도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7개 금융협회 소속 금융사들도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