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재무·기획통' 박문서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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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사장에 서범원
동원그룹이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 부문 사장(사진)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신임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동원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기획통으로 꼽힌다. 1987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동원산업에 입사했다. 2022년부터 동원산업 지주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동원산업 지주 부문 대표를 맡은 후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했고 스타키스트와 테크팩솔루션(현 동원시스템즈),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 인수합병을 이끌었다. 박 사장의 승진으로 그룹 내 부회장은 김재옥 동원F&B 부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을 포함해 세 명이 됐다.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를 총괄하는 서범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내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장인성 종합기술원장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그룹 내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이영란 동원CNS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김민정 동원홈푸드 식재FS사업부 마케팅팀장을 2호 여성 임원(상무보)으로 발탁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박 신임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동원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기획통으로 꼽힌다. 1987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동원산업에 입사했다. 2022년부터 동원산업 지주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동원산업 지주 부문 대표를 맡은 후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했고 스타키스트와 테크팩솔루션(현 동원시스템즈),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 인수합병을 이끌었다. 박 사장의 승진으로 그룹 내 부회장은 김재옥 동원F&B 부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을 포함해 세 명이 됐다.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를 총괄하는 서범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내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장인성 종합기술원장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그룹 내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이영란 동원CNS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김민정 동원홈푸드 식재FS사업부 마케팅팀장을 2호 여성 임원(상무보)으로 발탁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