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달동네에 연탄·김장김치 배달…특성화고 학생들 취업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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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내일 만들기’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 관악구 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연탄과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는 임직원들이 취업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 내 20여 가구에 연탄 2500장과 김장김치 400㎏ 등을 직접 전하는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계층에 총 2만여장의 연탄과 3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미래세대의 성장과 취업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나서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 직무컨설팅, 진로 계획 등 실용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2400여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7월엔 한화투자증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애널리스트가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투자증권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블루밍 데이’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시작한 블루밍 데이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받고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지난 6월 임직원 325명이 여섯 차례의 수업을 통해 모자원, 요양원 등 희망이 필요한 곳에 플라워 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10월엔 서울 샛강 한강 공원에서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해 도심 하천 생태계 복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엔 ‘어린이 그린 리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양육시설에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 그린 리더는 한화투자증권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같은 해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MZ는 그린에 진심! ZZIN-GREEN’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기부 플랫폼 해피빈의 퀴즈 참가자 전원에 해피빈 기부 포인트인 ‘콩’을 제공, 참가자는 획득한 콩을 환경단체 에피코스아시아나 환경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행사가 끝나면 한화투자증권이 콩 1개를 100원으로 계산해 두 단체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하는 식이다.
이 밖에 매년 도서 기부 프로그램인 ’어린이 책드림’, 연말 자원봉사 주간을 실시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두희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 사이에서 어느덧 지속가능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 내 20여 가구에 연탄 2500장과 김장김치 400㎏ 등을 직접 전하는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계층에 총 2만여장의 연탄과 3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미래세대의 성장과 취업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나서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 직무컨설팅, 진로 계획 등 실용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2400여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7월엔 한화투자증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애널리스트가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투자증권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블루밍 데이’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시작한 블루밍 데이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받고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지난 6월 임직원 325명이 여섯 차례의 수업을 통해 모자원, 요양원 등 희망이 필요한 곳에 플라워 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10월엔 서울 샛강 한강 공원에서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해 도심 하천 생태계 복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엔 ‘어린이 그린 리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양육시설에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 그린 리더는 한화투자증권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같은 해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MZ는 그린에 진심! ZZIN-GREEN’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기부 플랫폼 해피빈의 퀴즈 참가자 전원에 해피빈 기부 포인트인 ‘콩’을 제공, 참가자는 획득한 콩을 환경단체 에피코스아시아나 환경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행사가 끝나면 한화투자증권이 콩 1개를 100원으로 계산해 두 단체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하는 식이다.
이 밖에 매년 도서 기부 프로그램인 ’어린이 책드림’, 연말 자원봉사 주간을 실시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두희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 사이에서 어느덧 지속가능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