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상승? 차익실현…테슬라 주가 4.9%↓ [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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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원문입니다.
[M7]
특징주 시황입니다. 12월 마지막주 금요일 특징주 시황과 주말 사이 나온 이슈들 확인해보겠습니다. M7 흐름부터짚어보시죠.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에버코어가 애플을2025년 주목해야할 할 종목으로 꼽았는데 이날 애플도 1.3% 밀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1.7% 그리고 엔비디아도 2% 가량 하락한 137달러선에 거래됐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29일 파이낸셜 타임즈는, 2025년 상반기에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
특히 테슬라는 M7 중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5% 가까이 내린 431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배런스는 테슬라 주가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미 국채 금리 상승세를 꼽았습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4.6%대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를 좌우하고, 이는 자동차를 대부분 신용 대출로 구매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차익 실현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관련한 소식 한 가지 짚어보면, 테크레이더가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HBM4 칩 샘플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했습니다. 자율주행 완성을 위한 도조 슈퍼컴퓨터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알파벳]
다음은 알파벳 입니다. CNBC는 웨이모가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자율주행 500만건 이상을 완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피닉스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영되고 있고, 디트로이트와 뉴욕에서도 시험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해에는 텍사스와 애틀랜타에서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주에는 일본 도쿄에서 시험 주행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이에 CNBC는 웨이모의 상업적 실행 가능성과 미국시장 선도 가능성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시장 흐름을 피해가진 못 하고 1.4% 내렸습니다.
[미국차]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대로 멕시코·캐나다 수입품에 25%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미국의 중저가 차량과 SUV라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과 포드,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상당수가 멕시코에서 소형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메리 바라 GM CEO는 백그라운드에서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GM은 멕시코에 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 판매 차량 가운데 약 3분의 1을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 살펴보면, GM은 강보합 포드는 약보합에 마감했고 니오는 4%대 하락했습니다.
[TSMC]
TSMC 소식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공장이 4나노 공정 기술을 채택한 웨이퍼 양산 준비에 들어갔으며, 내년 1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대만 언론이 전했습니다. 또한 내년 중순에 1공장을 100% 가동해 애플과 엔비디아, AMD, 퀄컴 등 4대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의 부족으로 인한 공장건설 관련 자재와 수율 안정 등을 위해 대만산 자재를 도입하면서, 이로 인한 관세 및 운송 비용의 증가로 미국 공장의 파운드리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지은 공장에서는 모든 프로세스 인증을 마치고 이달부터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구마모토현 제1공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그리고 산업 기기 등에 탑재되는 12~16나노와 22~28나노 반도체를 300mm 실리콘 웨이퍼 기준 월 5만 5천장 생산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카드]
이번에는 마스터카드 보고서 내용과 함께 주가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경제의 4분의 3은 소비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현지시간 26일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연말 쇼핑 대목인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자동차를 제외한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식지않는 강력한 소비를 보여준다며, 누적된 고강도 긴축 여파에도 견조한 미 경제 성장세를 강력한 소비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소비에 집중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스터카드는 0.7% 밀렸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유나이티드헬스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초 이날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가정용 의료 및 호스피스 간병 서비스 기업인 아메디시스의 합병 계약 마감일이 2025년까지로 연장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에 미 법무부는 이번 합병이 가정용 의료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법무부가 검토하여 나온 것으로, 지난 11월 법무부는 메릴랜드와 뉴저지 그리고 뉴욕주와 함께 두 기업의 합병 중단을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넷플릭스]
다음은 넷플릭스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독점 생중계한 미국 프로풋볼 NFL 경기가 미국 내 역대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타이슨 복귀전을 중계하며 기술적 문제를 겪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중계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는 NFL과 넷플릭스 간 크리스마스 매치를 독점 방영하는 3년 계약의 첫 경기였기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이벤트 중계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넷플릭스는 1.8% 하락 마감했는데 배런스는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 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김채은PD ckim@wowtv.co.kr
[M7]
특징주 시황입니다. 12월 마지막주 금요일 특징주 시황과 주말 사이 나온 이슈들 확인해보겠습니다. M7 흐름부터짚어보시죠.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에버코어가 애플을2025년 주목해야할 할 종목으로 꼽았는데 이날 애플도 1.3% 밀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1.7% 그리고 엔비디아도 2% 가량 하락한 137달러선에 거래됐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29일 파이낸셜 타임즈는, 2025년 상반기에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
특히 테슬라는 M7 중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5% 가까이 내린 431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배런스는 테슬라 주가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미 국채 금리 상승세를 꼽았습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4.6%대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를 좌우하고, 이는 자동차를 대부분 신용 대출로 구매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차익 실현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관련한 소식 한 가지 짚어보면, 테크레이더가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HBM4 칩 샘플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했습니다. 자율주행 완성을 위한 도조 슈퍼컴퓨터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알파벳]
다음은 알파벳 입니다. CNBC는 웨이모가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자율주행 500만건 이상을 완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피닉스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영되고 있고, 디트로이트와 뉴욕에서도 시험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해에는 텍사스와 애틀랜타에서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주에는 일본 도쿄에서 시험 주행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이에 CNBC는 웨이모의 상업적 실행 가능성과 미국시장 선도 가능성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시장 흐름을 피해가진 못 하고 1.4% 내렸습니다.
[미국차]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대로 멕시코·캐나다 수입품에 25%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미국의 중저가 차량과 SUV라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과 포드,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상당수가 멕시코에서 소형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메리 바라 GM CEO는 백그라운드에서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GM은 멕시코에 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 판매 차량 가운데 약 3분의 1을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 살펴보면, GM은 강보합 포드는 약보합에 마감했고 니오는 4%대 하락했습니다.
[TSMC]
TSMC 소식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공장이 4나노 공정 기술을 채택한 웨이퍼 양산 준비에 들어갔으며, 내년 1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대만 언론이 전했습니다. 또한 내년 중순에 1공장을 100% 가동해 애플과 엔비디아, AMD, 퀄컴 등 4대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의 부족으로 인한 공장건설 관련 자재와 수율 안정 등을 위해 대만산 자재를 도입하면서, 이로 인한 관세 및 운송 비용의 증가로 미국 공장의 파운드리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지은 공장에서는 모든 프로세스 인증을 마치고 이달부터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구마모토현 제1공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그리고 산업 기기 등에 탑재되는 12~16나노와 22~28나노 반도체를 300mm 실리콘 웨이퍼 기준 월 5만 5천장 생산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카드]
이번에는 마스터카드 보고서 내용과 함께 주가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경제의 4분의 3은 소비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현지시간 26일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연말 쇼핑 대목인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자동차를 제외한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식지않는 강력한 소비를 보여준다며, 누적된 고강도 긴축 여파에도 견조한 미 경제 성장세를 강력한 소비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소비에 집중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스터카드는 0.7% 밀렸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유나이티드헬스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초 이날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가정용 의료 및 호스피스 간병 서비스 기업인 아메디시스의 합병 계약 마감일이 2025년까지로 연장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에 미 법무부는 이번 합병이 가정용 의료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법무부가 검토하여 나온 것으로, 지난 11월 법무부는 메릴랜드와 뉴저지 그리고 뉴욕주와 함께 두 기업의 합병 중단을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넷플릭스]
다음은 넷플릭스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독점 생중계한 미국 프로풋볼 NFL 경기가 미국 내 역대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타이슨 복귀전을 중계하며 기술적 문제를 겪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중계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는 NFL과 넷플릭스 간 크리스마스 매치를 독점 방영하는 3년 계약의 첫 경기였기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이벤트 중계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넷플릭스는 1.8% 하락 마감했는데 배런스는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 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김채은PD 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