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명가' 볼보자동차코리아…그 중심엔 'XC60'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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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누적 판매량 4위 볼보
XC60,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
볼보 전체 판매량의 40% 차지
동급 모델 대비 가격·상품성 우수
저공해 인증으로 주차장 등 할인
'온 가족 안심하고 타는 차' 인식
첨단 안전기술 기본형으로 탑재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XC60,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
볼보 전체 판매량의 40% 차지
동급 모델 대비 가격·상품성 우수
저공해 인증으로 주차장 등 할인
'온 가족 안심하고 타는 차' 인식
첨단 안전기술 기본형으로 탑재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수입차 시장 역시 소비 심리 둔화로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수입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이어 4위(1만3603대)에 이름을 올리며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올해 수입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XC60을 꼽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1만3603대)에서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가 약 67%(9140대)를 차지하며 ‘SUV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중에서 XC60은 총 5386대의 판매되며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약 40%, XC 레인지 판매량의 약 59%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볼보자동차가 노벨 위크에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의전 차량으로 XC90 및 XC60을 지원하면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탄 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볼보 XC60의 인기 비결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이다. XC60은 △독특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최상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최첨단 안전 기술 등에서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XC60의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 등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와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등을 갖췄다.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W)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옵션도 제공한다.
XC60은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 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 XC60을 통해 업계 최초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96%에 달하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 등 차량의 각종 기능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및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한다. 2025년형 XC60의 가격은 6440만원부터 시작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이러한 배경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올해 수입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XC60을 꼽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1만3603대)에서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가 약 67%(9140대)를 차지하며 ‘SUV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중에서 XC60은 총 5386대의 판매되며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약 40%, XC 레인지 판매량의 약 59%를 차지한다.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 XC60
XC60은 지난해 총 5831대가 판매되며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판매 1위에 올랐으며, 올해엔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최근에는 볼보자동차가 노벨 위크에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의전 차량으로 XC90 및 XC60을 지원하면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탄 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볼보 XC60의 인기 비결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이다. XC60은 △독특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최상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최첨단 안전 기술 등에서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XC60의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 등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와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등을 갖췄다.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W)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옵션도 제공한다.
○4만3000건 교통사고 분석
볼보자동차는 1970년부터 별도의 교통사고 조사팀을 꾸렸다. 실제 도로에서 벌어지는 사고 현장을 찾아가 도로 및 교통 상황, 사건 발생 시각 및 충돌 원인, 이로 인한 피해 등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연구하고 있다. 교통사고 4만3000건, 탑승자 7만2000명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수집했다. 끊임없는 조사와 연구는 볼보자동차가 다양한 교통사고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XC60은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 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 XC60을 통해 업계 최초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96%에 달하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 등 차량의 각종 기능을 매끄럽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및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한다. 2025년형 XC60의 가격은 6440만원부터 시작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