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타트업랩은 2025년 남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에서 지난 4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남동구는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아이스타트업랩에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스타트업랩은 인하대학교가 투자기능 강화 및 창업지원 노하우를 수익화하고자 창업지원단을 법인화한 대학기반의 액셀러레이터로, 창업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하여 창업 단계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타트업랩은 남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와 만부 청년 창업인큐베이터를 동시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 공간 등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청년문화 조성을 통한 남동구 청년문화 정착 유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철 아이스타트업랩 대표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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