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광주직할시장 지낸 김양배 전 보건복지부 장관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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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운동 직후(1981년)와 1986∼1988년 두차례 광주시장을 지낸 김양배(金良培)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11시28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30일 전했다.
향년 86세.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행정고시(4회)에 합격했다.
내무부, 전라북도, 전라남도 근무를 거쳐 관선 진안군수와 순천시장, 관선 광주시장을 지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전국구, 민주정의당)으로 당선됐고, 같은 해 9월 민정당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1986년 11월1일 직할시 승격을 앞두고 같은 해 10월 광주시장에 부임하며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사임 했다.
1988년 5월까지 초대 광주직할시장을 역임했다.
광주시장 재직 중재야단체와의 유대를 통해 민심을 수습 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민정부 때인 1993년 청와대 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에 임명됐고 이후 농림수산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영희 여사와 딸 김수진·김수연씨, 사위 이태규(의정부성모병원 부원장)·박경윤(미래에셋 본부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일 오전 5시30분. ☎ 02-2258-5961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향년 86세.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행정고시(4회)에 합격했다.
내무부, 전라북도, 전라남도 근무를 거쳐 관선 진안군수와 순천시장, 관선 광주시장을 지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전국구, 민주정의당)으로 당선됐고, 같은 해 9월 민정당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1988년 5월까지 초대 광주직할시장을 역임했다.
광주시장 재직 중
문민정부 때인 1993년 청와대 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에 임명됐고 이후 농림수산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영희 여사와 딸 김수진·김수연씨, 사위 이태규(의정부성모병원 부원장)·박경윤(미래에셋 본부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일 오전 5시30분. ☎ 02-2258-5961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