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에이트
사진=이에이트
디지털트윈기업 이에이트가 지능형교통체계(C-ITS) 전문 기업 진우에이티에스와 교통 관련 디지털 트윈과 C-ITS 솔루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우에이티에스는 자사가 보유한 C-ITS 기술 및 자율주행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과 고양시 화정역 일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사업 레퍼런스를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와 차량 데이터를 통합한 3D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차량과 인프라 간 실시간 통신 기술을 활용한 C-ITS 솔루션 개발 △맞춤형 정책 및 기술 지원 △공공 분야 영업 및 마케팅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공동 전개할 계획이다.

진우에이티에스는 1990년에 설립된 교통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무인단속시스템, 스마트횡단보도, 교통량 검지시스템 등 딥러닝을 활용하여 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종합관제센터(ATS), 철도신호제어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관련 솔루션 및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확장중으로 2023년 기준 전국 통신공사 부문 시공능력 평가 6위를 기록하고, 매출액 675억원을 달성한 우량 기업이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