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임운택 교수, 제67대 한국사회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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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격동기 속 사회학의 역할 강조
임운택 계명대(총장 신일희) 사회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 총회에서 제6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임 교수는 취임사에서 “격동의 시기에 한국사회학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사회학회가 사회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되찾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에 AI가 초래한 노동사회의 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회적 도전에 대해 사회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2025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포함한 포스트 성장 시대의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학회는 1200여 명의 박사급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학 학술단체로, 사회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학회는 연구발표회와 학술사업, 정기 학회지 발간, 국내외 교류를 통해 사회학의 지평을 넓히고, 국가사회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경묵 기자
임 교수는 취임사에서 “격동의 시기에 한국사회학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사회학회가 사회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되찾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에 AI가 초래한 노동사회의 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회적 도전에 대해 사회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2025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포함한 포스트 성장 시대의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학회는 1200여 명의 박사급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학 학술단체로, 사회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학회는 연구발표회와 학술사업, 정기 학회지 발간, 국내외 교류를 통해 사회학의 지평을 넓히고, 국가사회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