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2관왕 쾌거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과 AI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디지털 광고산업의 혁신을 선도한 기업과 콘텐츠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굽네의 ‘맵단짠 칩킨 캠페인’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여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광고 영상과 맵단짠 3가지 맛의 콘셉트를 릴레이 구조로 설계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광고 속 숨겨진 알파벳을 찾아 할인코드를 완성하는 이벤트와 빠르게 타이핑하는 ‘맵단짱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으며 Z세대를 겨냥한 창의적인 접근으로 호평받았다.

AI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여름엔 굽네 고마오(Go Ma, O!)’는 치킨업계 첫 AI 기술을 활용한 음원이 삽입된 광고 콘텐츠다. 고추바사삭, 마라천왕, 오리지널 세 가지 인기 메뉴를 경쾌한 리듬과 간단한 가사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Z세대가 선호하는 짧은 영상과 명쾌한 음원 덕분에 공개 45일 만에 1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바이럴 효과를 이끌어냈다.

굽네는 이외에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The 굽스터’를 통해 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리뉴얼한 브랜드 홍보관 ‘굽네 플레이타운’을 통해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의 디지털 콘텐츠와 캠페인이 참신함과 성과를 인정받아 2관왕의 영예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