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환율 1600원까지 상승한다"…김대종 세종대 교수 '탄핵과 트럼프, 2025년 경제大전망' 성동구상공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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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 송년회에서 ‘탄핵과 트럼프, 2025년 경제大전망’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2025년 환율은 최고 1600원까지 오를 것이다. 국회와 정부는 환율상승을 막기 위해 정치적 안정, 외환보유고 9300억 달러 비축, 한미·한일통화스와프를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는 여야가 없다. 여·야·정부는 긴밀히 협의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환율은 조만간 1500원을 넘을 것이다”라며 “한국 외환보유고 4100억 달러는 GDP 대비 23%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한미통화스와프와 한일통화스와프가 없다. 한국은 무역의존도 75%로 세계 2위로 달러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환율상승은 1997년 국가부도 악몽을 다시 떠올린다. 아르헨티나는 12번째 외환위기를 겪고 있으며, 현재 20개 나라가 IMF 구제금융을 받고 있다. 국제금융위기는 언제나 반복된다. 한국은행과 국회, 정부는 환율이 안정되도록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취임한다.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공화당 네트워크 확대, 미국 현지 생산증대, 미국중심 무역전환, 한국 국회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라며 “중소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정부조달, 구독경제, 온라인쇼핑, 그리고 모바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유기현 성동구상공회 회장은 “김대종 교수의 2025년 경제전망 매우 감사하다. 트럼프 취임으로 2025년 한국경제가 어렵지만 위기에 잘 대응하겠다. 구독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대종 교수는 “2025년 환율은 최고 1600원까지 오를 것이다. 국회와 정부는 환율상승을 막기 위해 정치적 안정, 외환보유고 9300억 달러 비축, 한미·한일통화스와프를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는 여야가 없다. 여·야·정부는 긴밀히 협의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환율은 조만간 1500원을 넘을 것이다”라며 “한국 외환보유고 4100억 달러는 GDP 대비 23%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한미통화스와프와 한일통화스와프가 없다. 한국은 무역의존도 75%로 세계 2위로 달러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환율상승은 1997년 국가부도 악몽을 다시 떠올린다. 아르헨티나는 12번째 외환위기를 겪고 있으며, 현재 20개 나라가 IMF 구제금융을 받고 있다. 국제금융위기는 언제나 반복된다. 한국은행과 국회, 정부는 환율이 안정되도록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취임한다.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공화당 네트워크 확대, 미국 현지 생산증대, 미국중심 무역전환, 한국 국회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라며 “중소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정부조달, 구독경제, 온라인쇼핑, 그리고 모바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유기현 성동구상공회 회장은 “김대종 교수의 2025년 경제전망 매우 감사하다. 트럼프 취임으로 2025년 한국경제가 어렵지만 위기에 잘 대응하겠다. 구독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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