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평전' 쓴 소설가 송우혜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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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평전'을 쓴 소설가 송우혜 씨가 지난 2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30일 전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윤동주와 일본 유학을 함께 하며 같은 죄목으로 투옥돼 옥사한 윤동주의 고종사촌인 송몽규의 조카다.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성 야곱의 싸움'으로 등단한 고인은 1988년 윤동주의 삶과 죽음, 문학세계를 조명한 '윤동주 평전'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장편소설 '마지막 황태자'(2010), 소설집 '스페인 춤을 추는 남자'(1998)를 비롯해 많은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다.
/연합뉴스
향년 77세.
고인은 윤동주와 일본 유학을 함께 하며 같은 죄목으로 투옥돼 옥사한 윤동주의 고종사촌인 송몽규의 조카다.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성 야곱의 싸움'으로 등단한 고인은 1988년 윤동주의 삶과 죽음, 문학세계를 조명한 '윤동주 평전'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장편소설 '마지막 황태자'(2010), 소설집 '스페인 춤을 추는 남자'(1998)를 비롯해 많은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