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당신은 위대한 배우, 그 자체로 예술"
연극 ‘타인의 삶’에서 배우 크리스타를 뒤에서만 지켜보던 비밀경찰 비즐러가 처음으로 말을 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당신 자체가 예술이에요. 당신은 위대한 배우입니다.” 비즐러의 고백은 크리스타를 뒤흔들었고, 비즐러 자신 또한 탈바꿈시켰다. 그것도 두 차례나. 그렇지만 다른 방식으로. - 아르떼 회원 ‘뽁실이’

● 티켓 이벤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당신은 위대한 배우, 그 자체로 예술"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가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열린다. 뱅크시, 카우스, JR 등 어반아트 아티스트들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내년 1월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5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한 해의 끝에서 한 시대를 돌아보기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당신은 위대한 배우, 그 자체로 예술"
후쿠시마 료타의 ‘나선형 상상력’은 헤이세이 시기 일본문학을 중심으로 문학과 정치, 사소설,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은 이야기의 변화와 SNS 시대 자기 서사의 영향을 분석하며 한국 문학과의 공통점도 조명한다. 한 세대를 아우르는 통찰로 현대 문학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 문학동네 편집자 이재현의 ‘탐나는 책’

● 예술은 폭력과 무관심에 맞서는 메시지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당신은 위대한 배우, 그 자체로 예술"
지젤 비엔느는 인형과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적 폭력과 소외를 탐구하며 우리의 무관심이 이를 가능케 한다고 질문한다. 그의 베를린 전시는 인형의 침묵을 통해 폭력의 메커니즘을 직시하게 하고 소외된 존재를 돌아보게 한다. 이를 통해 예술이 폭력과 무관심에 맞서는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큐레이터 변현주의 ‘Why Berlin’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당신은 위대한 배우, 그 자체로 예술"
‘2025 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가 내년 1월 1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요한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한다.

● 연극 - 붉은 낙엽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당신은 위대한 배우, 그 자체로 예술"
연극 ‘붉은 낙엽’이 내년 1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아이 실종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 전시 - 빛나고 흐르고 영원한 것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당신은 위대한 배우, 그 자체로 예술"
이세현 개인전 ‘빛나고 흐르고 영원한 것’이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린다. 대표 연작 ‘붉은 산수’를 통해 생명의 본질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