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화학산업협회장 연임
한국화학산업협회(옛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한국화학산업협회장직을 연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신 회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해 첫 임기에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구조 개편을 추진했다.

정부가 지난 23일 기업 간 자율적인 인수합병(M&A)을 권고하는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자 신 회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이 차질 없이 발표된 데 대해 업계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협회 명의 성명문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