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카터 타계에 "슬픔과 진심 어린 애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서거한 데 대해 슬퍼하며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교황청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장관 명의의 애도 성명에서 "교황은 카터 전 대통령이 깊은 기독교 신앙에서 비롯된 확고한 의지로 민족 간 화해와 평화, 인권 수호, 그리고 가난하고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의 복지 증진에 헌신했던 점을 회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교황은 카터 전 대통령이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 속에 안식하기를 기원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깃들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교황청은 이날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장관 명의의 애도 성명에서 "교황은 카터 전 대통령이 깊은 기독교 신앙에서 비롯된 확고한 의지로 민족 간 화해와 평화, 인권 수호, 그리고 가난하고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의 복지 증진에 헌신했던 점을 회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교황은 카터 전 대통령이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 속에 안식하기를 기원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깃들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