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의 삼천리그룹 부회장(왼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천리그룹 제공
이찬의 삼천리그룹 부회장(왼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천리그룹 제공
삼천리그룹은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찬의 삼천리그룹 부회장은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삼천리가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큰 사랑이 있었다”면서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보듬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천리그룹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9년 인천 적수피해,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발생 시 후원금을 기부하고 코로나19 확산 시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더하는 등 나눔상생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