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UNIST, "올해 산학협력 기반 지역기업 성장 새로운 전환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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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기술기반 연계협력 지원 사업 큰 성과"
울산시와 UNIST(총장 박종래)는 올해 기술강소기업 육성과 혁신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기술을 연계할 수 있도록 올 한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 내 중소기업 발굴과 기술 혁신, 신사업 창출에 큰 기여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울산시는 UNIST와 공동으로 지역내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및 분석 △UNIST 보유 핵심기술 이전을 통한 신산업 창출 △기술자문 및 첨단 연구장비 활용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와 UNIST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중소강소기업 20개사를 발굴해 기술이전 및 시장확대, UNIST 교원 기술자문, UNIST 첨단 연구장비 활용지원 등으로 울산 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인공지능(AI) 기술기반 의료데이터 가공기술을 가진 카비랩(대표 강성빈)은 서울 본점에서 울산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현대자동차 및 중공업 벤더기업인 우창이엔씨(대표 이진섭)는 UNIST의 지원을 통해 ESG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이미지와 성과를 개선하고 있다.
올 해 창업한 플렉스크래프트(대표 김승찬)는 기존에 가구산업을 운영하던 대표가 신기술 도입으로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여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
또 올 해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과 ‘울산시-UNIST-중소기업 파트너십 인증’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기술경영 애로 발생시 전문 자문 교수 연계 매칭 지원, 최신 연구성과 및 주요 기술동향 제공, 사업화·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세미나·네트워킹 특화 프로그램 초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UNIST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했다"며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UNIST의 우수한 기술·인재 역량 간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UNIST '기술기반 연계협력 지원사업' 추진 협력 기업과 기술
△노스노비/AI 맞춤형 화훼상품 추천·관리 기술
△닥터일렉/ 미세 누설 전류 감지기 기술
△베니트엠/고품질 물 제조 기술
△비앤씨/ 친환경소재 OLED 스피커(압전세라믹)기술
△스마트테크온/ 실외기 없는 에어컨디셔너 상품화
△쓰리디팩토리/ 3D프린트 관련 IP전략수립, 기술동향 파악
△에이치에이치에스/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엘바/ 미디어 콘텐츠 광고주-제작사 협업툴 개발
△우창이엔씨/ESG 경영전략 수립 및 평가대응
△유화산업/근로자에게 위험요소 인식 시키는 방법, 기술개발
△이노플라즈텍/ 이차전지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검증
△이지마이닝/선행특허조사 및 추가 특허출원
△카비랩/정형외과 디지털 수술계획 소프트웨어
△칸엔지니어링/선박엔진용 패브릭익스팬션조인트 양산
△크레스크 에이아이/인공지능 자동화 검사장비
△태화환경/대기오염 방지시설 솔루션
△투와이스솔루션/전자칠판터치스크린, 키오스크 관련 기술
△플랙스크래프트/열분산테이프, 무전원기반 슬립테크 온도조절 소재기술
△현대티에스/자동용접솔루션신산업(전기차 배터리 단열코팅, 악취제거)
△호명/ 창고관리를 위한 조명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시와 UNIST(총장 박종래)는 올해 기술강소기업 육성과 혁신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기술을 연계할 수 있도록 올 한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 내 중소기업 발굴과 기술 혁신, 신사업 창출에 큰 기여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울산시는 UNIST와 공동으로 지역내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및 분석 △UNIST 보유 핵심기술 이전을 통한 신산업 창출 △기술자문 및 첨단 연구장비 활용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와 UNIST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중소강소기업 20개사를 발굴해 기술이전 및 시장확대, UNIST 교원 기술자문, UNIST 첨단 연구장비 활용지원 등으로 울산 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인공지능(AI) 기술기반 의료데이터 가공기술을 가진 카비랩(대표 강성빈)은 서울 본점에서 울산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현대자동차 및 중공업 벤더기업인 우창이엔씨(대표 이진섭)는 UNIST의 지원을 통해 ESG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이미지와 성과를 개선하고 있다.
올 해 창업한 플렉스크래프트(대표 김승찬)는 기존에 가구산업을 운영하던 대표가 신기술 도입으로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여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
또 올 해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과 ‘울산시-UNIST-중소기업 파트너십 인증’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기술경영 애로 발생시 전문 자문 교수 연계 매칭 지원, 최신 연구성과 및 주요 기술동향 제공, 사업화·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세미나·네트워킹 특화 프로그램 초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UNIST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했다"며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UNIST의 우수한 기술·인재 역량 간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UNIST '기술기반 연계협력 지원사업' 추진 협력 기업과 기술
△노스노비/AI 맞춤형 화훼상품 추천·관리 기술
△닥터일렉/ 미세 누설 전류 감지기 기술
△베니트엠/고품질 물 제조 기술
△비앤씨/ 친환경소재 OLED 스피커(압전세라믹)기술
△스마트테크온/ 실외기 없는 에어컨디셔너 상품화
△쓰리디팩토리/ 3D프린트 관련 IP전략수립, 기술동향 파악
△에이치에이치에스/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엘바/ 미디어 콘텐츠 광고주-제작사 협업툴 개발
△우창이엔씨/ESG 경영전략 수립 및 평가대응
△유화산업/근로자에게 위험요소 인식 시키는 방법, 기술개발
△이노플라즈텍/ 이차전지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검증
△이지마이닝/선행특허조사 및 추가 특허출원
△카비랩/정형외과 디지털 수술계획 소프트웨어
△칸엔지니어링/선박엔진용 패브릭익스팬션조인트 양산
△크레스크 에이아이/인공지능 자동화 검사장비
△태화환경/대기오염 방지시설 솔루션
△투와이스솔루션/전자칠판터치스크린, 키오스크 관련 기술
△플랙스크래프트/열분산테이프, 무전원기반 슬립테크 온도조절 소재기술
△현대티에스/자동용접솔루션신산업(전기차 배터리 단열코팅, 악취제거)
△호명/ 창고관리를 위한 조명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