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카터 타계에 조전…"인권 존중·평화 뜻 이어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100세의 일기로 서거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 명의로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한 조전에서 "퇴임 후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한반도의 일촉즉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헌신한 모습을 기억한다"며 "그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몸소 보여주신 인권 존중과 평화를 향한 노력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