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탯
사진 = 스탯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정보 유틸리티 토큰(코인) 스탯(STAT)이 2025년 로드맵을 31일 공개했다. STAT 토큰 기반의 새 플랫폼을 론칭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 확장해 토큰 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스탯은 2025년 1분기 '쉐어 투 언(Share to Earn, STE)'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을 론칭한다. 63만명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를 보유한 국내 최대 가상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Bloomingbit)가 함께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재단들이 STAT 토큰을 구매 후 다양한 형태로 블루밍비트 위에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자사 콘텐츠를 마케팅 할 수 있는 기능들이 구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탯은 레이어2(L2) 브릿지를 도입하고 L2 체인 위에서 발행된 스탯 토큰을 활용해 다양한 유저들이 더욱 편하게 스탯의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분기에는 기존 블루밍비트와 출시한 글로벌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고, 영미권에만 제공되던 글로벌 서비스를 아시아권까지 확장한다. 스탯은 이달 초 블루밍비트 글로벌 버전의 최소기능제품(MVP)을 출시하고 영어 콘텐츠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글로벌 버전 론칭 이후 블루밍비트는 영미권 사용자 유입 비중이 25%에 달할 정도로 해외 사용자 유입이 급속화 되고 있다.

3분기에는 STE 플랫폼을 블루밍비트 글로벌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출시한 재단 및 기관투자자용 STAT 멤버십 역시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4분기에는 앞서 1·2·3분기에 출시된 기능들을 통합하여 전세계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위한 유니버셜 커뮤니티(Universial Community)를 론칭한다.

박주환 스탯 공동대표는 "이 같은 로드맵을 토대로 2025년은 스탯이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