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섬 여객선 70% 할인...인천대교 통행료 연말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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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의 섬을 여행할 경우 정규 운임에서 70% 할인된 요금으로 다녀올 수 있다.
현재 타 시도 주민의 백령도 왕복 여객선 규정 비용이 15만1800원이지만 1월부터 5만3520원에 다녀올 수 있게 된다. 편도 운임은 2만6760원이다. 인천시민은 모든 섬에 대해 3000원이면 왕복이 가능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여행과 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아이 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한다. 남북 안보 정세로 접경 섬 지역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 톨게이트 비용도 올해 말 현재 5500원(편도)에서 2000원으로 인하된다. 영종대교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상부 도로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 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할인됐다. 시는 연간 1000만대가량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영종 및 인천대교의 전면 무료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천시 민자 터널인 원적산과 만월산 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정책도 올해 계속 시행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현재 타 시도 주민의 백령도 왕복 여객선 규정 비용이 15만1800원이지만 1월부터 5만3520원에 다녀올 수 있게 된다. 편도 운임은 2만6760원이다. 인천시민은 모든 섬에 대해 3000원이면 왕복이 가능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여행과 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아이 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한다. 남북 안보 정세로 접경 섬 지역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 톨게이트 비용도 올해 말 현재 5500원(편도)에서 2000원으로 인하된다. 영종대교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상부 도로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 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할인됐다. 시는 연간 1000만대가량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영종 및 인천대교의 전면 무료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천시 민자 터널인 원적산과 만월산 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정책도 올해 계속 시행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