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대학을 ‘정책 싱크탱크’로 연계 활용하는 ‘서울라이즈(RISE)센터’가 새해 공식 출범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서울라이즈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전담 기관인 서울라이즈센터를 서울연구원 내 설립했다. 위원회는 시 공무원 파견자를 포함해 4개 팀, 2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장과 주요 대학 총장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3년이고 중임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관련법 개정이 완료되면 ‘법에 따른’ 정식 위원회로 전환된다.

라이즈 전략은 올해부터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말한다.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라는 뜻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