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찬 "사랑의 끝을 같이 가보고 싶어서"…깜짝 결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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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원찬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구원찬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결혼도 발표했다.
회사를 향한 감사함을 전한 뒤 그는 "계약 종료 소식과 함께 전해드릴 소식들이 있다"며 "최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 스케줄 때문에 식은 아직이지만 혼인신고는 마쳐서 소중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생각하던 사랑의 끝을 같이 한번 가보고 싶어서 결심하게 됐다.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저의 새로운 삶을 좋게 바라봐주시길 바란다"면서 "안정감 속에서 더 성숙하고 감정적으로 더 풍부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활동 관련해서도 새 소식을 전했다. 구원찬은 "많이 사랑해주셨던 첫 앨범 '반복'과 '포맷(Format)'을 LP로 각각 발매하게 됐다. 계약 종료 후 포크라노스와 협업으로 발매될 예정인데 LP로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 자세한 구성과 일정은 추후에 포크라노스와 함께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얼마 전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두기엔' 노래를 발매하고자 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변해져가는 환경과 나의 마음이 계속 엇갈렸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과거의 어리숙했던 용기와 동심을 그리워 하는 지금의 나는 사실 이제 또 다른 새로운 내가 된 게 아닐까"라면서 "새로운 시간의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저 역시 모두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구원찬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결혼도 발표했다.
회사를 향한 감사함을 전한 뒤 그는 "계약 종료 소식과 함께 전해드릴 소식들이 있다"며 "최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 스케줄 때문에 식은 아직이지만 혼인신고는 마쳐서 소중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생각하던 사랑의 끝을 같이 한번 가보고 싶어서 결심하게 됐다.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저의 새로운 삶을 좋게 바라봐주시길 바란다"면서 "안정감 속에서 더 성숙하고 감정적으로 더 풍부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활동 관련해서도 새 소식을 전했다. 구원찬은 "많이 사랑해주셨던 첫 앨범 '반복'과 '포맷(Format)'을 LP로 각각 발매하게 됐다. 계약 종료 후 포크라노스와 협업으로 발매될 예정인데 LP로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 자세한 구성과 일정은 추후에 포크라노스와 함께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얼마 전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두기엔' 노래를 발매하고자 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변해져가는 환경과 나의 마음이 계속 엇갈렸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과거의 어리숙했던 용기와 동심을 그리워 하는 지금의 나는 사실 이제 또 다른 새로운 내가 된 게 아닐까"라면서 "새로운 시간의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저 역시 모두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