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줌] 2025년 새해, 코스피 2400원 출발...여야 "증시 안정 노력" 한목소리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렸다.

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자리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관계자들과
여야 정치권에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 TF 단장 등이 자리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도 밸류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으며,
김 금융위원장 또한 "밸류업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여야에서는 한목소리로 정치 불안 등으로 인한 증시 변동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비상한 각오로 증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했다.
오 TF단장은 "올해 경제 시스템에 대한 많은 우려를 해소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이날 개장식을 기점으로 2025년 새해, 첫 코스피는 2400.87에,
코스닥은 678.98에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