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은행장 "손님 중심 영업으로 리딩뱅크 도약"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이 2일 취임했다. 1964년 대구 출생인 그는 1992년 입행 이후 33년간 영업현장을 누볐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당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그룹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밝혔다. 또 과천금융센터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