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현대글로비스, 새해 선물 Big Surprise!"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현대차와 기아의 물량을 100% 수송하는 5년 장기계약을 체결. 이에 따라 연평균 약 87%의 계약금액 증가가 예상돼. 이러한 계약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2022년과 2023년의 매출액은 각각 2조6982억 원과 2조5683억 원으로, 2024년에는 2조823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 또한 2022년 1799억 원에서 2024년 1727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
=당기순이익은 2022년 1193억 원에서 2024년 1261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 EPS는 2022년 1만5864원에서 2024년 1만6667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총자산은 2022년 6880억 원에서 2026년 1조1374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부채총계는 2022년 6998억 원에서 2026년 7333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차입금은 감소할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올 1분기에 연결 영업이익이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 올해 본사 인력 감축 효과로 영업비용이 줄어들어 괄목할 만한 이익 성장이 기대돼.
=KT의 주주 이익 환원 규모는 2023년 5000억원에서 2024년 7000억원, 2025년에는 9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이러한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소각의 증가로 인해 주가는 5만50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6655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예상되며, 순이익은 376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2025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325억원과 120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시장 금리 하락과 장기 매출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8.3조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8조원을 3% 상회할 전망. 통상 연말에는 연간 계획 수량 달성을 위해 가격을 낮춰 수량 판매를 늘리는 "밀어내기” 관행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수량보다 고부가가
치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위주 전략을 폈음.
=4분기 HBM의 디램 내 매출 비중은 40%를 상회해,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에 부합할 전망. 이 회사의 HBM 시장 우위는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 삼성전자는 HBM의 주력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아직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음. 마이크론이 SK하이닉스에 이어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고 있으나, SK하이닉스보다 Capa와 공급 수량이 작아.
=엔비디아 외 ASIC 고객향으로 HBM 판매를 확대해, 2024년 20% 수준이었던 ASIC 고객 비중을 25년 30%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 HBM 매출 비중이 디램 내 4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메모리 공급사 중 동사의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을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유럽은 1월 EU 집행위원장의 자동차 업계 간담회 이후 CO2 초과 배출에 대한 벌금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 배출 허용량은 예정대로 감소하나, 벌금 규정만 완화된다고 가정해 성장률 하향 반영. 영국은 이미 규제 완화를 위한 공청회 진행 중.
=스텔란티스향 미국 공장 판매 역시 하향 조정 필요(13GWh→11GWh). 최근 스텔란티스는 미국 RAM 1500 전기 픽업 출시 시점을 2026년으로 연기했고, 2H25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최대 $7500) 폐지가 예상되는 바 수요도 둔화할 전망이기 때문.
=수요 부진 및 고객 확보 지연으로 소형전지 부문 적자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실적에 부담 요인. 경쟁사 대비 중저가 세그먼트, 대구경 원형 전지 수주 경쟁력이 미진해 단기 상대 주가는 부진할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모바일 패널(POLED)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4개 분기 만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나, ① IT OLED 패널의 출하가 예상 대비 더욱 부진하고, ② 희망퇴직 비용 또한 반영될 전망. 동사는 3Q 생산직에 이어 4Q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며,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감축을 지속할 계획.
=4Q24 국내 태블릿 및 노트북 OLED 수출액은 -37% QoQ 하락했으며, 동사의 IT용 패널 출하 또한 부진했을 것으로 분석돼. 그러나 2025년은 매출액 26.8조원(+2%YoY), 영업이익 5,348억원(흑전 YoY)으로, 4년 만의 흑자 전환이 예상돼. 다만 IT용 패널 수요 부진 등을 반영하여 영업이익 추정치를 이전 대비 -13% 하향.
=2025년은 그간 동사가 추진해 온 ‘OLED 사업 고도화’ 및 ‘인력 효율화’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될 것. LCD TV 패널 라인 매각, 인력 효율화, POLED 생산 안정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결실을 맺으며 향후 연간 흑자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더불어 OLED 생산 라인의 감가상각비 축소 또한 전사 수익성 개선에 힘을 더할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4Q24 매출액 8조원(-6.9%yoy), 영업이익 485억원(-66.4%yoy) 추정. 현대엔지니어링 매출총이익률(GPM)은 3.2%로 추정.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해외 현장(인도네시아, 사우디 등)에서 손실이 일시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 영업외로는 지분 매각이익 약 1000억원(화성봉담)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
=2025년 연결 매출액 30조4000억원(-8.9%yoy), 영업이익 7027억원(+25.3%yoy)으로 추정. 현대건설 별도에서 주택건축 매출액이 소폭 감소(-3.3%yoy)할 전망. 2022년 분양했던 3만세대가 완공되어 종료되는 과정에서, 2024년 신규 분양은 1만9500세대였기 때문.
=다만 원가율이 높았던 2021~2022년 현장의 종료에 따라 2024년보다 2025년 주택 마진율이 개선(+1.6%p)될 것으로 판단. 해외 현장에서의 비용 반영도 4분기 이후로 추가로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현대엔지니어링은 캡티브의 매출 기여 감소, 2024년 분양 세대수 6400세대 기록에 따라 마찬가지로 건축 주택 부문에서의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주목할 만한 보고서
현대글로비스 - 새해 선물 Big Surprise!
📈목표주가 : 16만원→17만원(상향) / 현재주가 : 13만3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현대차와 기아의 물량을 100% 수송하는 5년 장기계약을 체결. 이에 따라 연평균 약 87%의 계약금액 증가가 예상돼. 이러한 계약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2022년과 2023년의 매출액은 각각 2조6982억 원과 2조5683억 원으로, 2024년에는 2조823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 또한 2022년 1799억 원에서 2024년 1727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
=당기순이익은 2022년 1193억 원에서 2024년 1261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 EPS는 2022년 1만5864원에서 2024년 1만6667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총자산은 2022년 6880억 원에서 2026년 1조1374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부채총계는 2022년 6998억 원에서 2026년 7333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차입금은 감소할 전망.
KT - 올해는 제가 주도주입니다
📈목표주가 : 5만원→6만원(상향) / 현재주가 : 4만39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올 1분기에 연결 영업이익이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 올해 본사 인력 감축 효과로 영업비용이 줄어들어 괄목할 만한 이익 성장이 기대돼.
=KT의 주주 이익 환원 규모는 2023년 5000억원에서 2024년 7000억원, 2025년에는 9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이러한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소각의 증가로 인해 주가는 5만50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6655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예상되며, 순이익은 376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2025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325억원과 120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시장 금리 하락과 장기 매출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SK하이닉스 - 이 판을 바꿀 Changer
📈목표주가 : 25만원→27만원(상향) / 현재주가 : 17만1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8.3조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8조원을 3% 상회할 전망. 통상 연말에는 연간 계획 수량 달성을 위해 가격을 낮춰 수량 판매를 늘리는 "밀어내기” 관행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수량보다 고부가가
치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위주 전략을 폈음.
=4분기 HBM의 디램 내 매출 비중은 40%를 상회해,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에 부합할 전망. 이 회사의 HBM 시장 우위는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 삼성전자는 HBM의 주력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아직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음. 마이크론이 SK하이닉스에 이어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고 있으나, SK하이닉스보다 Capa와 공급 수량이 작아.
=엔비디아 외 ASIC 고객향으로 HBM 판매를 확대해, 2024년 20% 수준이었던 ASIC 고객 비중을 25년 30%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 HBM 매출 비중이 디램 내 4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메모리 공급사 중 동사의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을 것.
삼성SDI - 생각보다 더 어려운 상황
📉목표주가 : 37만원→33만원(하향) / 현재주가 : 239,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유럽은 1월 EU 집행위원장의 자동차 업계 간담회 이후 CO2 초과 배출에 대한 벌금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 배출 허용량은 예정대로 감소하나, 벌금 규정만 완화된다고 가정해 성장률 하향 반영. 영국은 이미 규제 완화를 위한 공청회 진행 중.
=스텔란티스향 미국 공장 판매 역시 하향 조정 필요(13GWh→11GWh). 최근 스텔란티스는 미국 RAM 1500 전기 픽업 출시 시점을 2026년으로 연기했고, 2H25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최대 $7500) 폐지가 예상되는 바 수요도 둔화할 전망이기 때문.
=수요 부진 및 고객 확보 지연으로 소형전지 부문 적자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실적에 부담 요인. 경쟁사 대비 중저가 세그먼트, 대구경 원형 전지 수주 경쟁력이 미진해 단기 상대 주가는 부진할 전망.
LG디스플레이 - 4Q24 아쉬운 흑자, 2025년에 거는 기대
📉목표주가 : 1만4000원→1만3000원(하향) / 현재주가 : 906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모바일 패널(POLED)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4개 분기 만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나, ① IT OLED 패널의 출하가 예상 대비 더욱 부진하고, ② 희망퇴직 비용 또한 반영될 전망. 동사는 3Q 생산직에 이어 4Q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며,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감축을 지속할 계획.
=4Q24 국내 태블릿 및 노트북 OLED 수출액은 -37% QoQ 하락했으며, 동사의 IT용 패널 출하 또한 부진했을 것으로 분석돼. 그러나 2025년은 매출액 26.8조원(+2%YoY), 영업이익 5,348억원(흑전 YoY)으로, 4년 만의 흑자 전환이 예상돼. 다만 IT용 패널 수요 부진 등을 반영하여 영업이익 추정치를 이전 대비 -13% 하향.
=2025년은 그간 동사가 추진해 온 ‘OLED 사업 고도화’ 및 ‘인력 효율화’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될 것. LCD TV 패널 라인 매각, 인력 효율화, POLED 생산 안정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결실을 맺으며 향후 연간 흑자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더불어 OLED 생산 라인의 감가상각비 축소 또한 전사 수익성 개선에 힘을 더할 전망.
현대건설 - 해외 비용 털고 가자
📉목표주가 : 4만원→3만6000원(하향) / 현재주가 : 2만54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4Q24 매출액 8조원(-6.9%yoy), 영업이익 485억원(-66.4%yoy) 추정. 현대엔지니어링 매출총이익률(GPM)은 3.2%로 추정.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해외 현장(인도네시아, 사우디 등)에서 손실이 일시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 영업외로는 지분 매각이익 약 1000억원(화성봉담)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
=2025년 연결 매출액 30조4000억원(-8.9%yoy), 영업이익 7027억원(+25.3%yoy)으로 추정. 현대건설 별도에서 주택건축 매출액이 소폭 감소(-3.3%yoy)할 전망. 2022년 분양했던 3만세대가 완공되어 종료되는 과정에서, 2024년 신규 분양은 1만9500세대였기 때문.
=다만 원가율이 높았던 2021~2022년 현장의 종료에 따라 2024년보다 2025년 주택 마진율이 개선(+1.6%p)될 것으로 판단. 해외 현장에서의 비용 반영도 4분기 이후로 추가로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현대엔지니어링은 캡티브의 매출 기여 감소, 2024년 분양 세대수 6400세대 기록에 따라 마찬가지로 건축 주택 부문에서의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