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속보] 체포영장 집행 인원 150명 중 80명 관내 진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총 150명이 투입됐으며 이 중 80명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 따르면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30명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120명 등 150명이 투입됐다.

    이 중 관저에 진입한 인원은 공수처 30명과 경찰 특수단 50명 등 총 80명이다. 나머지 70명은 대통령 관저 밖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관저 안에서 군 부대와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수처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8시 4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 앞 바리케이드를 걸어서 통과했다.

    대통령 관저 주변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겠다는 보수 단체가 몰려 들었다.

    경찰력은 45개 중대(2700여명)가 현장에 배치됐다. 경찰은 평소보다 많은 경찰버스로 차 벽을 만드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 시도를 자제해야 한다"며 "수사권 논란 해소 위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해야 한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

    2. 2

      [속보] 관저 체포영장 집행에 공수처 30명, 경찰 120명 투입

      관저 체포영장 집행에 공수처 30명, 경찰 120명 투입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3. 3

      [속보] 尹측 "불법·무효 영장집행 적법하지 않아…법적조치 할 것"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에 "불법·무효인 영장 집행은 적법하지 않다"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