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깜짝 반등…"중요한 변곡점일수도" [장 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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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앵커>
나스닥의 추세의 이탈, 연초 들어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우리 시장에는 외국인들이 유입이 됐습니다. 이런 강한 반등의 배경을 어디서 찾아야 될까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새해 연초인 만큼 그동안 매도에 따른 비율이 조정되었던 것이 비교를 해봤을 때 지난해 미국이랑 우리나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였었고 그러면은 이제 미국에서의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전망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는 있으나 S&P 같은 경우에는 7,100포인트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봤을 때는 그래도 한국은 그동안 굉장히 많이 하락을 했었다 이런 또 밸류에이션 매력도 그리고 어느 정도 1시 반 정도 1시 40분쯤이었죠
그때 이제 잠깐 지수가 조정을 받기는 했었으나 이런 대내적인 이슈 같은 경우에도 어느 정도는 좀 그때보다는 상황이 좀 나아졌다 보니 그런 상황에서의 매수세 유입도 가능하고 결국은 수급적인 부분인데 오늘 거래소에서 외국인의 순 매수가 실질적으로는 3,800억 원인데 비차익으로 바스켓 매수가 들어오는 금액이 3,500억 원입니다. 시총 상위들 위주로 계속해서 매수를 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이런 관점에서 보면 그동안에 굉장히 낮아 밸류에이션상 저평가되어 있던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를 통해서 오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됐다는 소식과 함께 오늘 장이 살짝 출렁였지만 충격은 오늘 그렇게 크지 않았다는 얘기고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시장은 그래도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방향성 자체는 어느 정도 지금 다시 한번 윗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냥 기승전 외인의 수급, 특히나 외인의 현물과 선물, 동반 순매수, 특히 외인이 지금 선물에서 1조 원 넘게 순매수를 하고 있는데 지난 8월 이후에는 제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5개월 내 지금 최초로 외인이 선물 시장에서 1조 원 넘게 순매수를 하면서 그동안에 낙폭이 컸었던 종목들을 바스켓으로 한꺼번에 담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코스닥 대비해서 부진한 모습이, 연말 연출 부진한 모습이 나타났었던 코스피가 좀 힘을 보태주고 있는 게 오늘 시장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코스닥은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중소형주 중심을 1월 효과에 기인한 랠리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CES 모멘텀과 그리고 이어지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라는 중요한 이벤트 2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제는 로봇에 이어서 오늘은 일부 차익 실현이 나오고 있지만 오늘은 시장 전반적인 낙폭 과대주 중심으로 반도체, 2차 전지주, 그리고 바이오 할 거 없이 오늘은 전반적으로 들어올리는 즉 외인의 수급에 기댄 어느 정도 시장이 낙폭 과대 종목 주들은 날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의 이 강세를 중국 쪽에서 이유를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은데 당장 중국에서 지금 증권업계에서 나오는 전망으로는 이달 말 춘제를 앞두고 그전에 200조 원 정도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 기대가 된다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오늘 WTI가 급격하게 튀어오른, 국제유가가 튀어오른 이유도 중국 쪽의 시진핑 성장 부양 기대감, 이런 것들인 것 같은데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사실 그런 이슈도 있고 요즘에는 우크라이나가 천연가스를 막으면서 천연가스 가격도 같이 급등을 하면서 원자재에 대한 부담감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에 대한 기대감, 최근 한 달 전쯤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도 중국에서 부양에 대한 얘기를 나왔을 때 중국 쪽을 커버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얘기를 했었던 거로는 이 부양이 연속성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예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다 했는데 이제 그러한 부분들이 어느 정도 시장이 좀 반영이 되는 것 같고 최근에 있었던 거는 중국에서도 이런 호흡기 안 좋은 또 어제 얘기가 있어가지고 어제 시간에 다닐까에서는 진단키트나 호흡기 관련 주 주식들이 또 많이 급등을 하는 모양이 있었는데 그러한 혼재된 상황에서 어쨌든 중국의 이런 부양책에 대한 확대 기대감은 충분히 시장의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어제 나왔던 소식 중에 테슬라의 4분기 전기차 많이 못 팔았다고 지금 나왔잖아요. 그런 상황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들이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을 어디서 찾아야 됩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사실 오늘 2차전지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에 낙폭이 컸었던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이런 종목들 같은 경우 올라오고요. 어제와 최근 강한 모습이 나타났었던 조선이나 방산 그리고 어제 테마로서 올라왔었던 또 이런 일부 자율주행 이런 쪽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좀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죠.
즉 오늘은요 외인의 수급에 기댄 즉 낙폭과대 빈집에서 수급이 들어오는 이런 장이고 그동안에 많이 올랐었던 이런 종목들이 좀 빠지는 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단 2차전지만은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반적인 오늘은 바스켓 수급의 영향이다라고 판단하고 있고요. 테슬라 판매량 관련해가지고는 10년 만에 역성장이 났다 예상치는 대략 49만 8천대 팩트셋에서 체크하기에는 이 정도였는데 49만 5천대로 약간 미달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우려감을 나타내긴 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미국 쪽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가 되게 된다면 여타 2등 업체부터 타격이 좀 더 클 수가 있기 때문에 테슬라 관련된 우려 자체는 일시적인 영향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대형주단에서는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이쪽으로 좀 강한 수급이 몰리는 것 같아요.
네이버로도 강한 수급이 몰리는 건 어떤 의미인지?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개별단에 있었던 거래대금 이런 부분 다 다르고 섹터도 다 다르고 하지만 그동안에 고전 대비해서 조금 밀려있던 종목들 위주로 매수세가 들어온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도 오늘 오랜만에 6%대 상승이 박스권에서 중반부로 지금 가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실 특정 섹터가 하락하기는 하나 특정 섹터만 오른다고 하기에는 삼성전자도 2%대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도 3% 네이버도 3% 오르지만 포스코홀딩스나 기타 종목들도 많이 오르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이렇게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하락하는 이런 아까 말씀하셨던 HD, 현대중공업 같은 종목들은 그동안에 이런 매수세가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매도가 더 강하게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점에서 사실상은 오늘 전반적으로는 상승세가 보이는 이유가 그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강달러도 있고 미국채 10년 물금리도 4.5%대 위에 있고 한 상황에서 이 올라가는 장을 같이 타고 가도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저는 오늘 중요한 변곡점 중에 하루라고 생각을 합니다. 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지금 수급이 풀려나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연말 금투세 이슈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가운데 환율도 우리가 우려했었던 1500원까지 스트레이트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좀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그리고 지금 그 10년물 국채금리가 어제 4.55를 기록을 했거든요. 최근에 4.7% 넘어가면서 이러다가 5%까지 바로 가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감도 있었지만
이런 것도 꺾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즉 환율과 금리가 우리가 우려했던 우려감 대비해서 좀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단기에 좀 피크를 친 것 아닌가 하는 이런 부분과 금투세 관련된 우리 불확실성 이런 부분도 해소가 되면서 정처부터 외인들의 수급이 좀 풀려나가면서 올라온 부분이기 때문에 오늘이 중요한 변곡점일 수가 있다는 부분에서 좀 무게중심을 두고 싶어요.
오늘 외인이 앞서 말씀드렸지만 근 5개월 만에 8월 들어선 제가 한 번도 못 봤어요. 외인이 1조원 넘게 선물에 사고 있고 현물 동반 순 매수가 나타나고 있거든요.
제가 그동안에 꾸준히 말씀드렸던 결자해지라고 외인들이 환율에 기인한 외인들의 매도 공세 즉 8월 23일 이후부터 22조 원 넘게 팔았는데 거기에서 팔았던 물량은 대략 10%, 2조 원까지는 아니지만 3거래일 연속에서 1조 원 혹은 하루라고 하더라도 1조 원 이상 순매수를 말씀드렸는데 오늘 선물에서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이러한 것들이 다음 주 월 화수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지게 될 경우에 조심스럽지만 어느 정도 바닥은 잡았다고 생각을 하고 오히려 여기서는 반격을 기회를 노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 현대차 5종, 美 IRA 보조금 받는다
<앵커>
현대차의 전기차 5종이 7,500달러 보조금 대상에 포함이 됐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IRA 보조금 명단에 현대차가 오르게 된 건데 현재 공장을 열심히 지어서 지난 10월에 결국 공장을 완공을 했고 그래서 지급을 받게 된 거죠.
문제는 트럼프입니다. 곧 폐지되는 거 아닙니까? 보조금 혜택.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사실 아직은 좀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을 하고 현대차나 이런 데도 다 내부에서 경영 의사에 대한 결정을 할 때 다 이런 부분도 반영을 했을 거고 고민을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동안 억눌렸던 투심이나 보조금 지원의 이런 정책적인 시너지가 긍정적으로 충분히 작용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이 소식이 전해졌다라도 그리고 오늘 코스피가 1.7%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0.2% 오르고 있는데 이 와중에 기아는 1.5% 하락을 하고 있는 게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던 시장에 대한 우려가 그러니까 지금 됐는데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이런 보조금 다시 없애버리면 다 의미 없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 고민들이 오늘 주가에 반영이 되는 게 아닐까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현대차가요. 북미 시장에서 3분기에 전기차 판매량이 순위가 2위에서 3위로 떨어졌습니다. GM에 밀려서 지금 3위로 내려온 상태인데 판매 회복이 그러니까 시급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IRA 보조금 폐지 이후에는 또 걱정되는 게 관세가 대기를 하고 있단 말이죠. 관세 같은 경우는 중국산의 60%, 모든 나머지 나라의 10에서 20% 수입품을 부과를 한다는 건데 지금 현대차의 경우에는 수출하는 것과 현지에서 생산하는 게 5대 5 비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그래서 관세에 대비해서 현지 생산을 계속 늘린다는 계획이긴 한데 이걸로 경쟁력이 되겠느냐,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일단 관세 부분에서 지금 우리가 체크를 해보자면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로 보면 한국에서 지금 10% 20% 정도 보편 관세를 부과를 받을 경우에 대미 수출은 약 13% 정도 감소할 수 있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대차가 미국 쪽에서 크게 약진을 하면서 그동안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게 현대차 전체 글로벌 판매량을 보면 내연기관차 포함해 가지고 대략 700만 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이제 한 170만 대 이상을 지금 현재 미국 쪽에서 올해 판매할 것으로 지금 바라보고 있단 말이에요.
그럼 점유율만 보더라도 거의 이제 한 25% 가까이까지 지금 올라오는 이러한 상황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 미국 시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지금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그러니까 조지아주의 신공장을 짓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 준공이 된다고 하죠. 이러한 부분이 마무리가 되게 되면 국내에서 생산해서 수출하는 물량의 절반 그리고 이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통해서 대응할 수 있는 물량의 절반이기 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렸던 대략 13% 감소 전망이 오히려 미드 싱글 정도로 떨어질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지금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한 측면에서 놓고 본다면 분명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현대차도 이런 부분에 감안을 해가지고 차곡차곡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을 보고 있고요.
현대차나 기아가 작년 6월 달에 고점을 찍고 최근에 안 좋았던 이유는 물론 이런 관세 트럼프 리스크 이런 부분이 있었지만 먼저 꺾이는 모습은 결국은 실적에 대한 피크 아웃에 대한 두려움이었어요. 왜냐하면 코로나 때 지금 대략 2조 3천 원까지 떨어졌던 영업이익이 작년경 대략 15조 원대 초반까지도 올라왔거든요.
2조에서 15조까지 올라왔는데 올해는 작년 대비해가지고 일부 실적이 역성장이 나올 수 있다. 이런 우려감이 반영이 되었던 게 작년 6월 달의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는 이런 주가 상황이 계속해서 되풀이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2차 전지주 강세 배경에는 사실 중국 쪽 이슈도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 그리고 갈륨과 리튬 추출 기술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미국과 기술 패권 전쟁을 본격화한다고 할 수 있겠죠. 중국 기술을 사용해서 리튬이나 갈륨을 추출하는 서방 생산자들이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리 배터리 기업들한테는 어떤 영향인 것이냐.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이 됐을 때 지금은 부각이 별로 안 되고 있는데 이것도 종종 계속 방송에서 말씀을 드립니다만 우리가 과거 2018년도 때 보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데 그 세후가 한국 증시였었는데 미국하고 중국하고 무역 분쟁으로 계속 서로 관세 매기고 싸웠었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다시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부분 그걸로 인해서 다음에는 관세에 대한 부분이 바이오 쪽으로도 갈 수 있다 이런 얘기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해외 진출 본격화와 함께 현대차의 미국 보조금 지원 소식이나 이런 게 중국이 아니라 미국 쪽으로 어쨌든 부각이 된다라는 거는 아쉽게도 오늘 현대차하고 기아에는 그렇게 주가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2차전지 소재 쪽이죠. 에코프로비엠이나 에코프로나 아니면 오늘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오르는 코스모 화학이라던가 이런 종목들 같은 경우가 오늘 주가가 유독 더 상승이 더 많이 나오는 이유는 결국은 이런 미중 무역 분쟁에 따라서 오히려 이번에는 가격적인 부분 사실 이게 가치의 관점에서는 사실 이게 판단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어찌 됐든 고점 대비해서 굉장히 많이 하락해 있는 2차전지 소재 관련주들에게 이러한 소식 자체 그러니까 아까도 질문을 해주신 게 테슬라가 컨셉이 떨어져서 주가가 급락했는데 우리나라 증시는 왜 안 빠지냐라는 거였는데 그런 관점으로 봤어도 이게 어느 정도 바닥인가라는 생각 그러면 주가가 많이 내려와 있으니까 이제는 최악의 악재가 어느 정도 지나가는 그런 구건이니까 오늘 매수세가 들어오는 게 아닐까라는 추정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중국 기술을 이용해서 리튬 생산을 하는 업체들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한다면 우리 포스코홀딩스 같은 기업들은 리튬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잖아요. 이런 쪽이 그래서 오늘 강세를 보이는 거 아닐까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포스코홀딩스가 지금 오늘 3.6% 올라가고 있죠. 그런데 지금 여타 코스모 화학은 13%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비단 포스코 홀딩스만 유독 이러한 리튬을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강하다고 보는 것은 너무나 확대해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2차 전지 전반적으로 낙폭 과대주들이 들어올리는 날이기 때문에 외인들을 수급해서 답을 찾아봐야 될 것 같고요. 포스코 자체 생산량은 총 6만 8천 톤 리튬 생산 능력을 확보를 하고 있고 탄산 리튬은 거의 중국에서 점유하고 있지만 이를 가공해서 수산화 리튬으로 가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게 국내 리튬 업체 중에서 특히 포스코 홀딩스가 이와 관련된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리튬 업체들이 지금 보면 오늘도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서 들어가서 살펴보게 되면 리튬이 지금 킬로당 72.5위안으로 지금 근 4주 동안의 변동이었거든요.
리튬 가격이 바닥을 탈출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되는데 그러한 모습은 지금 안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도 리튬을 원석인데 24년 말 기준 810불이었다면 올해 지금 기준이 되는 게 750불로 지금 작년 대비해서도 올해 가격이 좀 더 빠질 거라고 보고 있어요. 그러면 리튬을 가공을 해서 이제 이를 배터리 셀 업체에 제공을 하는 소재 업체들이 가격으로 전가를 해야 되는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금 이게 쉽지가 않거든요. 작년에도 우리가 반복하면서 경험을 했잖아요. 메탈 가격의 하락이 이런 양극재 업체들의 이런 수익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향후에 판가로서 전이되지 못하면서 그에 따른 적자가 누적이 되는 모습을 에코프로비엠이나 엘앤에프 등 관련된 종목에서 우리가 확인했었기 때문에 리튬이나 소재업체들 전반적으로는 결국은 리튬을 중심으로 한 메탈 가격의 상승 자체가 뒷받침이 되어야 2차전지를 비롯한 여타 소재업체들의 근본적인 그러니까 추세적인 상승 이런 부분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그러한 모습이 안 보인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美 태양광 수입 급감…한화솔루션 수혜 시작되나
<앵커>
알겠습니다. 태양광 쪽에서는 미국의 대중국 규제 본격화 조짐이 또 나타나고 있죠. 미국의 태양광 수입량이 10월에 3.3기가와트시 지난 5월 고점 대비해서 43% 급감했다고 합니다. 중국이 동남아를 통해서 미국으로 팔던 태양광 모듈이 막혀가고 있다 이런 얘기인데 그간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의 80%에서 90%가 동남아 4개국에서 나왔다고 하거든요. 수입이 막히면서 태양광 모듈 가격도 40에서 80%까지 상승할 거라는 전망을 오늘 하나증권에서 내놨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한화솔루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되면 어떻게 보세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일단은 안 좋았던 투심의 개선의 한 가지가 된 거고 사실 그동안에도 미국 증시에서도 퍼스트솔라나 이런 미국 주식 같은 경우에도 어느 정도 좀 반등이 나왔는데 오늘의 반등은 조금은 아쉽지만 늦게라도 다행이지만 나왔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되는 부분은 친환경 친환경 계속 ESG 얘기를 했지만 이런 기업들 같은 경우가 증권시장 주식시장에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가치를 평가받는 그런 부분들은 사실 쉽지 않았고 그나마 이제 그거죠. 왜냐하면 하나솔루션이 과거에도 영업이익이 7천억, 9천억까지 나왔던 회사인데 작년에는 적자를 기록을 한 것 같고 3개 분기 연속 적자가 지금 나왔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증권가에서 6천억 정도의 영업이익이 나올 것 같다고 하는데 그런데 친환경이라는 단어 안에는 사실 우리가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에 잠재적인 단어가 들어가 있는 것은 바로 성장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아직은 아쉬운 부분인 것 같고 특히나 이렇게 역배열이 되어 있는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매수를 하는 것보다는 비중을 나눠서 살펴보고 추세가 어느 정도 전환이 된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충분히 늦지는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네요. 금리 부분도 인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박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어제 미국 시장에서 가장 강했던 쪽이 이런 진코솔라나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그리고 이런 퍼스트솔라 이런 태양광 업체들이었거든요. 이러한 부분도 우리가 같이 한번 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 이런 부분도 분명히 우리가 체크를 할 수가 있는데 사실은 트럼프 관세 이슈 그리고 지금 나타날 수 있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친환경 정책 이런 부분은 폐지 이런 부분과 맞물려 가지고 지금 현재 악재로서 작용을 했다가 어제는 테슬라 효과로 인해서 같이 올라오는 모습도 같이 포착이 되기도 했었거든요.
(ESS 쪽이요.)
그렇죠. 테슬라가 이제 ESS 호주 뛰었었고 4분기에 이런 판매량이 11기가와트시 그리고 연간으로 31.4기가와트시 기록을 하면서 전년비 114% 이상 성장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물론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로 인한 불확실성 자체는 있지만 관련 시장은 그래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가 그래도 한화솔루션을 비롯한 미국 시장 내에서 선방할 수 있는 이런 기업들 같은 경우에도 지금은 그래도 어느 정도 조점을 잡아가면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작년에 세개 분기 연속 적자였는데 올해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세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사실 당장 어려울 수는 있다고 봐요. 한화솔루션이 사실은 태양광 쪽도 있지만 가지고 있는 이런 화학사업부, 케미칼 쪽 같은 경우는 워낙 어려움에 처해 있잖아요. 최근에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이런 종목들 보시면 이런 적자가 누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본질적인 이런 케미칼 사업부 되돌림 이런 부분이 확인이 돼야 될 것 같고 태양광 쪽에서는 미국 쪽에서 이런 조지아 공장 이 부분이 가동이 본격화되기 시작을 하면서 확실하게 올라오는 모습 자체를 확인하게 된다면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한 달 전 미리잡아라"…MSCI 편입 후보군 주목
<앵커>
그리고 다음 소식 보죠. 다음 달 MSCI 정기 변경 편입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달 20일부터 31일 사이에 시총허들 6조 6,900억 원을 넘겨야
편입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건데요. 가장 가까운 것은 삼양식품, LIG넥스원, HD 현대 미포인데 현대 미포 같은 경우는 오늘 조금 더 멀어진 것 같습니다. 이들 종목이 저 기간 안에 15에서 20% 정도 주가가 올라줘야 된다라는 거거든요.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은 삼양식품 같은 경우를 보면 사실 이 와중에 이미 지난 12월 26일에 80만 원까지 주가가 신고가를 갔었고 그리고 앞서 말씀해 주신 LIG넥스원 같은 경우에도 그동안 방산주가 잘 못 가다가 다시 한 번 최근에 부각을 받는 모습들이 있는데 사실 이런 종목들이 LIG넥스원은 어제만 해도 15%가 올랐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불가능하다, 가능하다 이런 부분은 사실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서 바뀌는 거고 결국은 이 회사들이 각각 삼양식품이라면 수출에 대한 부분 증설에 대한 부분이 아마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고 LIG넥스원은 해외 수출이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HD 현대미포도 지금 몇 척을 얼마에 수주했다라는 그런 공시가 좀 파워풀한 공시가 이달 안에 나온다 한다면 충분히 상승에 대한 가능성은 있으나 너무 또 오르면 또 우려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그러한 그리고 우리나라 증시와 지금 글로벌 증시가 대체적으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예단할 수는 없겠지만
이거를 위한 플레이를 기관 투자자들이나 외인 투자자들이 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실 부정보다는 긍정 쪽에 가깝기는 해서
좀 잘 계속해서 지켜봐야 될 것 같긴 합니다.
<앵커>
글로벌 전체에서 한국 증시 비중이 많이 줄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편출 종목만 대거 늘어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는데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우리가 11월달 MSCI 분기 리뷰 가장 최근이었죠. 그때 현대로템 한 종목 들어갔고 7종목이 편출이 되었어요. 그때 기억이 나는 게 금양도 편출이 되었었고 현대건설이나 KT, 하나솔루션 등 종목들이 7종목이 편출이 되었는데 최근에 한국물 비중 축소가 꾸준히 나타나면서 지금 이뤄지는 현상이 같습니다.
작년 한 해를 보더라도 작년 한 해 편입 종목은 7종목이었던 반면 편출 종목은 17종목이었거든요. 그만큼 한국물 비중을 지금 정량적으로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2월 달에 MSCI의 삼양식품이나 LIG넥스원 이러한 종목들이 편입 종목으로서 유력한 모습이 나오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편출 종목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이 부분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다만 MSCI 스탠다드에서 편출이 되더라도 스몰급 종목으로 편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급적인 영향은 정액적으로 몇백억 들어온다, 몇백억 빠진다 이런 부분으로만 판단하기에는 이를 것 같습니다.
■ "TSMC 2나노 너무 비싸"…삼성에 기회 오나
<앵커>
짧게 이 소식만 하나 들어보죠. 엔비디아 퀄컴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삼성전자의 2나노 파운드리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대만 자유시보에서 나왔습니다. 믿을 수 있을 만한 소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TSMC가 2나노 공정가격을 4나노의 2배를 받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웨이퍼 장당 최고 4,400만 원을 받는다. 이 가격이 앞으로 계속 올라갈 거라는 거죠. 그러다 보면 삼성전자가 어쨌거나 이거보다는 싸게 받을 거니까 삼성전자로 빅테크들이 좀 몰려가지 않을까에 대한 이런 기대감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사실 그런 부분이 단순하게 이렇게 돼서 이렇게 늘 거다라는 그런 부분이 실제적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는 있겠으나 시장에서의 그런 인지하는 지금 삼성전자의 신뢰도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지금 떨어져 있는 그러한 상황이어서 그런 소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오늘은 삼성전자보다는 하이닉스의 상승폭이 훨씬 더 그런 큰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그게 팩트라면 아닌 것보다는 나은 거지만 아직은 그런 주가나 이런 기업 가치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그래도 좀 시간은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3나노 때도 결국 수율이 발목을 잡았던 거잖아요 삼성전자의 경우에. 2나노에 혹시 되면은 주가의 엄청난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근데 결국은요 고객사와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이 기존에 약간 실기를 했던 게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분사했다면 그리고 삼성전자가 계속해서 약점 요인으로 작용을 했었던 부분이 기존의 엔비디아든 여타 고객사 퀄컴이든 고객사로부터 파운드리 수주를 받았을 때 이에 따른 기술력을 그대로 어느 정도 가져갔다는 오명도 씌우기도 했었거든요. 이런 관계 개선부터 분명히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분명히 수율을 잡는 것 자체가 관건이라고 생각을 하고 TSMC가 2나노 수위를 60%까지 끌어올렸다는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그 전에 기존의 핀팻 방식에서 GAA 방식으로 바꾸면서 삼성전자가 2나노에 올인을 하는 모습이었고 벌써 1.6나노 얘기까지도 지금 얘기 나오고 있을 만큼 기술 경쟁력이 있다는 것 자체는 오케이 좋은데 말씀드렸다시피 기존의 애플, 퀄컴 등 기존 유치 했었던 고객사들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요원해 보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