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그대론데…코스피 2거래일째 초강세 [장 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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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강달러 그대론데…코스피 2거래일째 초강세
<앵커>
변함없이 매크로 지표들은 위태롭게 나오고 있는데 외국인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오늘 오전에 잠깐 순매도했다가 순매수로 전환이 됐습니다.
확실히 연초 들어서 분위기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지난주 금요일에 어떻게 보면 외국인들이 강한 선물 매수가 들어왔었는데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일단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대한 루머나 노이즈가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 부분이 잘 해결이 되었다라는 얘기들이 지난주 금요일에 좀 돌아섰습니다. 그러면서 12월 20일이었죠. 그 당시에 환율이 튀고 상당히 시장이 급락한 흐름이 나왔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신용등급 노이즈가 나왔었는데 이것이 좀 해결이 되었다라는 어떤 얘기들이 돌다 보니까 좀 쇼크오버에 대한 부분들이 나왔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연속성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오늘 다행히 선물 쪽에서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서 추가적인 선물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당연히 고무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고 다만 역시나 경기 우려속 종목 장세가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잘나가던 종목들이 수급이 부족하다 보니까 오늘도 뜬금없이 급락하는 종목들도 있어요. 화장품 센터 내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지난주 가서는 조선주들이 그런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었고요. 그래서 일단은 바닥에 대한 어떤 기대감을 충분히 우리가 가져가 볼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 안에서 종목과 섹터에 대한 어떤 부분들을 갖다가 우리가 무엇을 사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변곡점 부근에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지금 구간에서는 우리가 좀 더 바닥이 났던 기대감을 가져가 볼 수 있겠습니다만 너무 급한 매수는 좀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주 금요일에 증시 상승과 관련해서 중국 쪽의 어떤 경기 부양 기대감 이런 것들이 거론이 됐었는데 오늘 중국의 12월 서비스업 PMI 지표가 52.2, 전월비 0.7%포인트 상승한 걸로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서비스업 중심의 어떤 중국 경기 강세, 이런 부분도 우리가 좀 기대를 해볼 수 있는 부분인가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그렇죠. 그동안 반도체 섹터로 제가 말씀을 드리게 되면 역시나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것은 결국 중국 쪽 아니겠습니까? 중국 쪽이 소비 쿠폰을 정말 많이 뿌려 놓은 상황인데요. 결국 소비 쿠폰으로 인해서 레거시 쪽의 수료가 살아날 것을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지표가 어느 정도 좋게 나오는 상황에서 지난주 후반부터 중국 시장을 보자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특히나 대표적으로 벤커버 아메리카 쪽에서도 중국에 대한 디레이팅은 충분히 반영이 되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시기의 문제에 중국에 대한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우리가 지금 보시게 되면 중국에서 가장 옆에 있는 나라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중국이 조금 살아날 수 있다면 가장 큰 수혜는 없이나 우리나라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외국인들의 어떤 현선매수 그리고 대표적으로 전자와 하이닉스의 강한 반등의 뒷배경에는 역시나 중국도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코스피를 이렇게 외국인들이 끌어올리고 있다면 코스닥은 개인들이 끌어올린 시장으로서 오늘 나타나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이제 바톤터치가 또 잘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다행히 조금 이제 장기평선에 부딪힌 상황이어서 사실 조금 걱정은 많이 했고요. 그다음에 오전에 외국인들이 조금 파니까 저는 사실 좀 무서웠는데 다행히도 일단 코스피는 순매수로 전환이 되고 코스닥은 순매도이기는 하지만 개인들이 버티고 있고 이게 사실 전환이 되면 손바뀜이 개인이 또 차익실현은 매물을 출회하고 외국인들이 이걸 받아주는 형태로 가게 되면 조금 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은 되는데 너무 가파릅니다. 지금 거의 3, 4일 거래일만에 하락 부분을 완전히 들어올리는 부분들이 있는데 엄청나게 급변한 상황이 나왔거나 혹은 악재가 해소됐던 부분들 혹은 호재가 다가와서기보다는 그래도 일단은 연초에 기대했었던 저점 매수의 여러 가지 메리트들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전반적으로 주도 섹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필두로 해서 어느 정도 업사이클을 보여주는 섹터 혹은 다운 사이클을 회복하는 그런 섹터 분들이 잘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체크를 잘 해보실 필요는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 좀 아쉬웠던 것은 테마가 너무 퍼져 있었습니다. 오늘 양자 테마도 시초에 좋았고 화장품도 지금 좀 밀리긴 했지만 시초가 괜찮았고 드론도 그렇고 오늘 너무나 많은 테마가 동시에 형성이 되어 있었는데 그 부분들이 조금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서 윗꼬리를 남기고 내려오는 종목들이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코스닥을 개인들이 사주는 이유가 그래도 테마성 이슈에 코스닥이 좀 예민한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마 테마성 이슈를 매매하시는 분들이 이쪽에 매매를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강세는 추세적이라고 보십니까? 뭔가 변곡점을 맞았다?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저는 한 내일까지는 지켜봐야 됩니다. 일단은 금요일날 수급과 오늘의 수급을 종합을 해보면 외국인들이 완전 정배열입니다. 완전 정방향으로 콜옵션까지 같이 매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미국 시장에서 엄청나게 큰 이슈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일단은 내일도 나쁘지 않을 거다라고 생각이 되고 있고요. 코스닥 같은 경우는 정말 오랜만에 주봉 20일선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주봉 20일선에 올라가게 되는 게 강세장 초입 구간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이제 작년 6월 이후에 처음으로 올라오는 거기 때문에 유의미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내일 또 개인들이 매도를 하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조금 더 상승을 보여주게 된다고 하면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결국 오는 21일 트럼프 취임 이후에 관세 불확실성이 어떻게 정리되느냐가 앞으로의 증시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해소시킬 수 있느냐를 좌우하게 될 것 같은데 모건 스탠리 중국 이코노미스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인상 과정이 단계적이고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경제의 높은 인플레와 재정 적자율 때문이다. 이렇게 지적을 했거든요.
시장 우려보다 생각보다 관세 정책이 좀 완만하게 이렇게 나올 가능성. 그래서 시장이 조금 앞으로 안도하게 될 가능성을 우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까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희망사항이죠. 뚜껑을 까봐야지 알 것 같고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전미 경제학회에서도 참석자들을 면면에 모시게 되면 벤 버넨키 의장부터 해서 현직, 전현직, 연준 의원들이 다 참석을 했는데요. 역시나 모두가 다 우려하고 있는 부분들은 똑같습니다. 관세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이민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에 대한 가능성이 지금 잘 나가고 있는 미국의 어떤 경제 성장과 미국 정치를 끌어내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어떤 경고의 목소리를 좀 내고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아쉽겠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어떤 화법이나 정치 화법이 기준과는 정말 다르지 않겠습니까? 실질적으로 관세를 가지고서 그것을 무기를 가지고서 어떻게 다른 쪽으로 할지 아니면 진짜 관세를 매길지 아니면 진짜 이민 정책을 쫓아낼지 아니면 그걸 가지고서도 다른 쪽으로 활용할지는 가봐야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역시나 시장의 경우에는 트럼프 당선의 취임이 1월 20일이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 한 2주 정도 시간이 있거든요.
2주 정도 시간 동안에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종목장세, 낙폭과대 종목들, 2차전지나 반도체 세트들의 어떤 반등을 단기 플레이는 가능하겠지만 역시나 막상 트럼프 취임을 앞둔 상황에서는 아마 매도에 대한 압박은 우리가 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방망이를 좀 짧게 잡고 가라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거시환경이 지금 그대로인 상황에서 우리가 앞으로 개별 이슈와 종목에 좀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주 시장을 움직일 개별 어떤 이벤트 어떤 걸 좀 주목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8일에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인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번에 급락했었던 사유가 12월 FOMC 여러 가지에서 점도표 관련된 이야기 그다음에 그런 여러 가지 매크로 환경된 이슈에 대해서 글이 좋지만은 코멘트를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급락을 하고 있고 시장 자체도 지금 매번 그렇지만 하락을 상승부로 만회하는 게 지금 미국 시장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고점을 매번 형성을 하고 있고 시장 자체는 많이 떨어져야지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1월 20일 기준으로 해서 마찬가지고 방금 설명해주신 것처럼 트럼프 전후로 해서 이게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하면 그 이후에 조정이 좀 크게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이제 5월에 오늘 내일까지 상승을 하고 8일 공개 예정인 FOMC 이사록에서 충격적인 내용이 나와서 급락을 하게 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조심해야 될 필요는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사실 좀 과하게 올랐습니다. 주봉으로 보셔도 그렇고 일봉으로 보셔도 그렇고 코스닥 코스피가 이렇게 며칠 거래일을 몇 거래일을 상승세를 유지하는 걸 보여주기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조심해야 될 필요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오른다고 긍정의 이야기를 내놓기보다는 그래도 조심해야 될 필요는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8일에 있을 FOMC 의사록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삼성전자 실적 컨센 줄하향…낸드감산설도
<앵커>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이틀 정도 앞두고 있는데 컨센서스 하향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의 경우에 9조 원대 영업이익 전망에서 7조 원대 중반으로 떨어졌고 올 1분기 실적 전망도 1조 원 정도 하락된 컨센서스가 나오고 있다. 그만큼 지난 몇 달 사이에 레거시 업황 부진이 더 심해졌다는 얘기 아닌가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그렇죠. 단적인 예로 중국에서 애플이 할인해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것만 보더라도 진짜 기존의 어떤 뭐랄까요. 아이폰을 비롯한 삼성도 마찬가지고요. 가전도 마찬가지고 잘 안 팔린다는 뜻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그런 부분들을 본다면 레거시가 당장 업황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앞서서도 중국에 대한 기대감을 말씀을 드렸지만 어떻게 보면 이구환신에 대한 부분들이죠 결국은.
그런데 아직까지는 중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만 놓고 보더라도 드라마틱하게 가격이 올라가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주가가) 올라가니까 제가 이런 것 아닐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자신감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 우리가 이런 것들의 반등에 대한 시그널은 어느 정도는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까지 좀 더 디렘이나 낸드 업황만 놓고 본다면 우리가 확인을 해볼 부분들은 아직까지는 많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 의미에서 확인해봐야 될 사항 중에 하나가 지금 키옥시아와 마이크론에 이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낸드 부분이죠. 소비자용 낸드에서 감산설이 대만 공상시보를 통해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4분기에 랜드 평균가 하락폭이 3에서 8%였는데 1분기에는 그 폭이 더 커지고 이게 2분기 때 감산 효과를 거두면서 하락폭이 줄어들 것이다 이런 전망이 트렌드포스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인위적인 감산까지 고민을 한다 그만큼 시장이 어렵다 이런 얘기인데 이게 반도체 업계한테 굿 뉴스입니까? 배드 뉴스입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단기로는 좀 악재일 수도 있다 분명히 영업이익이 축소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지금은 낸드와 레거시 쪽에서는 백해가 무익한 그런 상황인데 장기전으로 좀 바꿔야 됩니다. 단기전으로는 지금 중국 쪽에 대한 여러 가지 보조금 정책으로 양산해내는 그런 랜드나 디렌드 쪽을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든 거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일단 원래는 인위적인 감산 자체는 장기적으로 봤었을 때는 호재거리다라고 해서 바닥권에서 이야기가 나오면 호재고요 그 다음에 상승 꼭대기에서 나오면 또 악재로 보통 작용을 많이 하는데 그래도 지금 현재는 하단부에서 위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호재로 조금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일단은 장기적으로 중국산 덤핑 물량의 공세를 좀 버텨야 됩니다. 오래 버텨야 되기 때문에 장기전이고 지금은 중국 쪽에서 보조금을 많이 지급을 해서 생산되는 D램과 랜드 쪽이 지금 D램과 랜드 가격을 너무나 낮추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한번 체크를 해보실 필요가 있고 아예 지금 디램과 랜드 쪽에서 초격차 전략을 오히려 지금 펼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럴 때 투자를 해서 좀 치킨게임을 해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또 이제 굳건한 지위가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기 때문에 한번 긍정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단 삼성전자를 또 말씀을 드리면 삼성전자가 요즘 또 디램 쪽에서도 수율이 많이 안 나온다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갤럭시 S25가 출시될 예정인데 벤츠 쪽 디자이너가 넘어와서 이번에 되게 디자인이 잘 뽑혔다라고 호평이 있을 얘기인데 그 안에 삼성전자의 디렘이 아니라 마이크론의 디렘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율이 안 잡히고 그 안에서 삼성전자 내부에서 그렇게 좋지 않은 관계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먼저 기술력을 보여주면 아마 그 후순위로 실적과 영업이익은 따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만큼 반도체 업계는 이제 좀 긴 터널에 돌입하는 그런 느낌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그때 주가를 보면 서 부장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굉장히 강세를 보이는 오늘 하루지 않습니까? 앞서서 약간 확신을 갖기 어렵다는 말씀 주셨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고 계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하이닉스만 놓고 본다면 전자를 빼놓고요. 하이닉스만 놓고 본다면 HBM을 대체할 수 있는 부분들 역시 하이닉스가 돋보적이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HBM 쪽으로 과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하이닉스의 HBM 쪽으로의 해결모니는 올해도 지켜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만 놓고 본다면 하이닉스의 상승세는 충분히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할 수가 있죠.
그런데 문제는 전자죠. 전자의 상승세가 우리가 어떻게 또 이해를 할 수 있겠냐라는 거죠. 결국 전자의 상승세는 역시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향 레거시에 대한 회복 기대감을 우리가 일단 일차적으로 봐야 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돌아서야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살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통 반도체 주가는 이 두 개 분기에 앞서서 바닥을 찍고 움직이는데
그동안 아시겠지만 외국인도 그렇고 우리나라 기관들도 그렇고 워낙에 많이 비워놓은 상황이죠. 그래서 많이 오버밸류된, 많이 사놓은 섹터들을 비워내고 적어도 많이 못 샀던 전자난 닉스를 지난주 금요일부터 채워나가는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보시게 되면 HD 현대 일렉트릭도 밀리고 있고요.
앞서 우리가 얘기하셨습니다만 화장품도 밀리고 있고요. 공통점이 뭐죠? 많이 오른 섹터들이죠. 그래서 많이 오른 것들을 덜어내고 많이 떨어진 2차전지나 반도체를 채워넣는 그런 흐름들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하이닉스는 지금 2거래일째 아주 급등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지금 9%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까? 20만 원 조만간 재돌파가 지금 임박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작년 연말에는 브로드컴 이슈, ASIC 반도체 이슈가 있었다면 올 지금 연초에 이렇게 HBM 관련해서 뜨겁게 달아오르는 건 어떤 배경이라고 봐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브로드컴이 ASIC 관련된 이슈를 먼저 쏘아 올렸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엔비디아도 ASIC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 HBM이 지금보다 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HBM 차기 선도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가지고 있는 게 하이닉스밖에 없습니다.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결국에 퀄 테스트에 매번 실패를 하게 되면서 양산에 실패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내년도까지 양산에 실패를 하게 되면 ASIC 반도체, HBM까지 하이닉스가 독식을 하게 된다?
그럼 이러면 멀티플이 어마어마하게 오르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지금 반영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사실 엔비디아의 정말 가장 큰 연계가 되어 있는 종목이 SK하이닉스인데 한국 시장의 이탈함에 따라서 비슷하게 좀 억울하게 빠졌다는 모습도 많이 들리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HBM 시장이 1년 더 연장이 되게 된다고 하면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아직도 양산에 실패하고 차세대 모델 HBM4와 HBM4E까지 밀리게 된다고 하면 이게 20만원이 아니라 거의 25만원, 26만원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물론 이제 시장이 괜찮다라고 가정하는 사이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일단은 저는 HBM 시장이 정말로 더 커지겠구나 독식을 하게 되면 이 정도의 영향력이 있겠구나라고 여러분들이 한번 체크를 해보시면서 또 다음에 이런 비슷한 유형의 패턴이 나왔었을 때 여러분들 한번 대장주에 추가적인 매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실적 발표를 조만간 또 앞두고 있단 말이죠. 그렇다면 SK하이닉스의 실적이 HBM 부분의 매출 캐파는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과연 기대 이상으로 엄청 잘 나오거나 이럴 수가 있을 것이냐 물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 같거든요. 4분기도 그렇고. 그런 상황에서 주가가 계속 펌핑될 수 있는 겁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것을 사는 이유가 펀드나 기관들이 비중의 측면에서 봤을 때 많이 비워놨다. 그렇다면 그것을 채워 나왔다면 어느 정도 채웠으면 더 이상 살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실정 면에서 어느 정도 기스가 나거나 아니면 살짝 컨셉을 솔직히 못 맞추는 어떤 그림들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채웠던 거를 갑자기 무리하게 더 팔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기본적인 물량은 올해 상반기 정도까지는 일단 계속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요.
그러다가 일자로 모건스탠리나 이쪽에서 반도체에 대해서 윈터이즈 커밍이 아니라 봄이 온다라는 식의 시각이 바뀐 듯한 모습이 나온다면 비중을 더 채워나가는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일단 빠졌던 반도체 쪽의 수급들이 채워지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주고 계신데 엔비디아에서 또 이런 소식이 들립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블랙웰 GPU 관련해서 전력 효율을 높여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는 반도체 업계의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동아일보에서. 블랙웰 발열 리스크가 사실 작년부터 계속 제기가 되면서 블랙웰 출시가 계속 거듭해서 지연되어 왔단 말이죠. 이게 아직도 해소가 안 된 것 같다는 의구심이 지금 제기가 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검토되는 내용이 뭐냐. 본딩 방식을 다르게 하거나 설계를 바꾸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가 본딩하면 또 한미반도체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런 전반적인 걸 보셨을 때 지금 투자 인사이트를 어떻게 좀 가져가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당장 발열을 잡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에 대해서 나열을 해보게 되면 액침냉각이라든지 혹은 유리기판 관련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게 매출로 당겨오게 된다고 하면 분명히 26년도에 초에 SKC가 처음으로 유리기판 관련한 매출이 기대가 된다고 하니 6개월 선행지표를 봤을 때 적어도 올해 정도 이게 반영이 되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겠구나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제 어느 정도 발열 이슈가 계속 문제가 됐습니다.
방금 앵커님께서 설명해 주신 것처럼 원래는 24년도 3분기부터 매출이 잡혔어야 되는데 4분기로 이연이 됐고요. 4분기도 지금 젠슨 왕이 두루뭉실하게 이야기를 하는 거 보니 또 밀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여러 가지 렉이라든지 주변의 기술력을 발전시킬 수 있으면 여러 가지 요소들을 기술 개발로 인해서 해결을 하겠다고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 인사이트를 보시게 되면 결국에는 액침냉각과 유리기판 테마는 다시 한번 돌아 돌아 매번 올 거다라고 생각이 되고 그 효과가 한 번 정도 계속적으로 불고 올라갔다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그런 형태를 만들 거라고 생각이 되고 있고요.
아마 전력 과소비 관련돼서 변경 설계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또 ISC의 소켓 최근에 비슷한 이슈가 나와서 소켓을 안에 집어넣기 함으로써 조금 과부하를 막겠다는 그런 이슈들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인사이트들은 저전력 고효율을 높일 수 있을 만한 여러 가지 기술 국내에서 충분히 기술력 있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단기성 트레이딩 이슈로 보시기보다 조금 길게 보시게 되면 한 번 정도 외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이 하나 두 개 정도 나올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CES 개막…핵심은 '젠슨황의 입'
<앵커>
그리고 CES 2025 소식 오늘 많이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밤에 본격적으로 개막을 하고 젠슨황 CEO가 기조연설에 8년 만에 나선다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얘기를 할 것이냐 인공지능, 새 그래픽 카드를 발표할 것이다 휴머노이드, 새로운 자율주행 관련 얘기를 할 것이다
다양한 예상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이걸 우리 투자에서 기대할 만한 포인트라고 보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로봇도 있을 것이고요. 양자 컴퓨터 역시도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될 것 같은데 아시겠지만 두 개의 테마 모두 우리나라 국장, 미국장 모두 관련된 테마성 종목들이 엄청나게 날아갔습니다. 잘 아시겠죠? 아이온큐 같은 종목의 경우에는 팔란티어나 이런 AMD 이런 굵직굵직한 종목들을 제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지고 있는 종목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재무제표를 딱 열어보는 순간 이거 뭐지라고 아마 하실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것은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은 뭐냐면 결국은 뉴스에 셀온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적당하게 매매를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젠슨황이 어떤 얘기를 할지는 가봐야 알겠습니다만 가전, CES는 가전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블랙웰이나 그런 얘기보다는 가전에 초점을 맞춘다면 아마 AIPC 쪽의 어떤 얘기들을 많이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면 굳이 우리가 전자와 하이닉스의 상승세를 왜 오르지? 라고 생각해 본다면 만약에 AIPC가 본격적으로 확산이 된다는 어떤 기대감이 있다면 오늘의 전자닉스의 어떤 상승세도 우리가 좀 이해를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역시나 기대감과 내러티브는 약간 좀 분리해서 여러분들이 보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앵커>
그 외에도 AI, 로봇, 양자 컴퓨팅, 미래 모빌리티, 이번 CES에서 다양한 화두들이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거를 우리가 투자자들이 어떻게 좀 참고를 하면 좋을지 궁금해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사전수급이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로봇에도 수급이 많이 들어왔고요. 특히 양자 컴퓨터는 미국은 거의 텐배거 나오는 종목까지 많이 속출을 하게 되면서 한국인들이 살아가는 여러 가지 종목들이 많이 올라가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CES 또 별게 없을 겁니다. 아마 크게 뭐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거 알고 있고 그것 때문에 올라갔기 때문에 새로운 뉴스를 주의를 해야 되고요. 젠슨황도 크게 뭐가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쪽에서 새로운 뉴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될 필요는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수급이 대외적으로 많이 들어왔고 특별한 뭐가 따로 나오지, 새로운 게 나오지 않는 이상 또 주식은 셀온 뉴스로 작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이번에 CES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단기간으로 마무리될 필요가 있고 다만 25년도에 주도적으로 더 갈 수 있을 만한 섹터에 대해서 쫓아보게 되면 당연히 로봇과 AI는 뺄레야 뗄 수가 없기 때문에 셀온이 나온다 하더라도 다시 한번 매수할 수 있을 만한 여러 가지 찬스들을 노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이제 CES는 매년 연초에 있기 때문에 26년도도 CES를 연말에 대비해서 준비해야 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새로운 게 어떻게 나올지는 또 연말 정도 가봐야 대충 가이드라인이 나오겠습니다만 매년 이렇게 수익을 주는 시기가 있다는 계절적인 이슈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이슈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JP모건의 스퀘어와 CES는 연초에 매번 수익을 주는 섹터가 존재하니까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25년도 말쯤에 가셔서 한 번 정도 더 관심을 가져보시면 충분히 수익을 거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쉬운 구조가 있을 거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