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열린 ‘CES 언베일드’에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됐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나는 AI로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앨범 표지를 제작하는 캔버스 스캐너를 공개했다. 5만 장에 달하는 명화를 딥러닝으로 학습한 이 스캐너는 클래식과 재즈, K팝 등 10여 개 장르에 맞는 앨범 표지를 자체적으로 그려낸다. 글로벌 음악 앱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몇 초 만에 결과물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