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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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시절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소속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이 같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방안을 확정,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된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한다.

이와 함께 소속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불시 점검도 상시적으로 진행하며, 자체 사회복무요원 근태관리지침을 만들기도 했다.

연 2회 진행했던 병무청과의 사회복무요원 협조회의는 분기별 1회로 강화하며, 병무청에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개정을 건의 중이다.

송민호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2024년 12월 복무를 마쳤다.

그러나 소집해제를 며칠 앞두고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는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조만간 송민호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