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감독이다. 큰 틀에서뿐 아니라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그만의 스타일이 확실하다. 카메라 워크는 수평, 수직 등 직선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대칭 강박’이라고 불릴 만큼 화면 구도와 소품 등 시각적인 대칭 요소가 돋보인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서울 더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의 2월 13~15일 공연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70세 춘자의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다. 이달 2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10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웨스 앤더슨)

꼭 읽어야 할 칼럼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체득한 삶의 지혜의 집약본이다. 그는 영적 성장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며, 자신을 바꾸기보다는 자신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윈프리는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불안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 칼럼니스트 최효안의 ‘압도적 한 문장’

● 빛과 어둠을 이용한 안도 다다오의 지추미술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지추미술관은 사선을 활용한 건축적 언어로 빛을 끌어들이고, 어둠과 대비된 추상적 공간을 형성한다. 특히 클로드 모네 전시실은 반사된 산란광과 어스름한 조도로 작품 감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준다. - 건축 칼럼니스트 박정민의 ‘열린 공간과 사유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마포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마포문화재단 신년음악회’가 오는 1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성악가 한경미, 양준모가 협연한다.

● 뮤지컬 - 종의 기원

뮤지컬 ‘종의 기원’이 3월 23일까지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평범한 청년 유진이 내면의 악을 마주하고 각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 전시 - 파라노이아 파라다이스

그레고리 마스와 김나영 작가의 전시가 2월 2일까지 서울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열린다. 버려진 물건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반야 키티’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