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밑돌 전망"-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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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8일 GS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세련 연구원은 "건축·주택 부문은 사실상 잔고 마진 매출총이익률(GPM) 7% 수준으로 경상적인 레벨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분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지분투자 현장 종료에 따른 시행이익 반영 등을 고려할 때 이미 어느 정도 펀더멘털(기초체력) 하방이 다져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GS건설의 입주 세대 수가 지난해 2만여 세대에서 올해 3만 세대로 증가하는 만큼 특정 현장에서 준공 임박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 등의 단기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떤 시점이든 정산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봤다.
LS증권은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와 유사한 3조1313억원,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944억원)를 40.8% 밑도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GS건설 손익엔 플러스와 마이너스 요소가 모두 혼재할 것"이라며 "주택 현장별 원가 재점검에 따른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 준공 후 미분양 발생에 따른 매출채권 상각 가능성 등이 마이너스 요소이며, 준공정산이익, 클레임 환입, 공사비 에스컬레이션에 따른 원가 개선 등이 플러스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세련 연구원은 "건축·주택 부문은 사실상 잔고 마진 매출총이익률(GPM) 7% 수준으로 경상적인 레벨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분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지분투자 현장 종료에 따른 시행이익 반영 등을 고려할 때 이미 어느 정도 펀더멘털(기초체력) 하방이 다져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GS건설의 입주 세대 수가 지난해 2만여 세대에서 올해 3만 세대로 증가하는 만큼 특정 현장에서 준공 임박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 등의 단기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떤 시점이든 정산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봤다.
LS증권은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와 유사한 3조1313억원,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944억원)를 40.8% 밑도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GS건설 손익엔 플러스와 마이너스 요소가 모두 혼재할 것"이라며 "주택 현장별 원가 재점검에 따른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 준공 후 미분양 발생에 따른 매출채권 상각 가능성 등이 마이너스 요소이며, 준공정산이익, 클레임 환입, 공사비 에스컬레이션에 따른 원가 개선 등이 플러스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