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ES서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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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21개 혁신상
서울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인 CES에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 104개사가 전시관에 참여했고 이들 기업은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서울통합관은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에 꾸려졌다. 서울시와 3개 자치구(강남구·관악구·금천구), 5개 창업지원 기관(서울경제진흥원·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이 협력해 운영한다.
현지 시간 7일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에는 16개 서울통합관 참여기관을 비롯해 104개 기업, 서포터즈 103명이 참석했다. 16개 기관 대표자가 직접 무대에 올랐고 객석을 채운 대학생 서포터즈가 '그린오로라' 색(2025년 서울색) 응원봉을 흔들었다.
통합관 운영을 총괄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위해 현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CES 개막 직전인 5일 오후 5시(현지 시각)에는 기업·제품을 글로벌 미디어에 사전 공개하는 자리인 ‘CES 언베일드(Unveiled)’에 참여했다. 서울통합관 기업 중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오후 5시반(현지 시각)에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Seoul Innovation Forum)’을 연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포럼에서는 CES 주요 참가국·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통합관 지원 기업들은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 혁신상 수상(21개사) 성과를 기록했다. 김현우 SBA 대표는 "CES 서울통합관 사업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CES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서울통합관은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에 꾸려졌다. 서울시와 3개 자치구(강남구·관악구·금천구), 5개 창업지원 기관(서울경제진흥원·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이 협력해 운영한다.
현지 시간 7일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에는 16개 서울통합관 참여기관을 비롯해 104개 기업, 서포터즈 103명이 참석했다. 16개 기관 대표자가 직접 무대에 올랐고 객석을 채운 대학생 서포터즈가 '그린오로라' 색(2025년 서울색) 응원봉을 흔들었다.
통합관 운영을 총괄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위해 현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CES 개막 직전인 5일 오후 5시(현지 시각)에는 기업·제품을 글로벌 미디어에 사전 공개하는 자리인 ‘CES 언베일드(Unveiled)’에 참여했다. 서울통합관 기업 중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오후 5시반(현지 시각)에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Seoul Innovation Forum)’을 연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포럼에서는 CES 주요 참가국·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통합관 지원 기업들은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 혁신상 수상(21개사) 성과를 기록했다. 김현우 SBA 대표는 "CES 서울통합관 사업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CES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