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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Fed 금리 동결 가능성에 9만6000달러선 후퇴 [한경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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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Fed 금리 동결 가능성에 9만6000달러선 후퇴 [한경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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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때 9만6000달러선까지 추락했다.

    8일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5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5.2% 내린 9만692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10만달러선을 밑돌던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기대감이 재부상하면서 전날 강세를 보였으나,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같은 시각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억4485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모두 호조를 나타내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암호화폐 시장엔 악재가 됐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구인 건수와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내놓은 작년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Fed의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크게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연 4.699%까지 올랐다. 통상 시장금리 상승은 암호화폐나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결과를 낳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의 강한 경제지표가 가상자산 시장의 밝았던 연초 모멘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 자료를 인용해 "이날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인해 가격 상승에 베팅한 파생상품 시장 전체에서 3억달러(약 4364억원)에 달하는 매수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전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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