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설 연휴의 행복
정부가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정부와 국민의힘은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토요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설 연휴의 행복
모두투어는 2025년 설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고객을 위해 '2025년 을사년, 설 연휴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투어 한 관계자는 "어제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된 프로모션 이후 신규 예약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지역의 강세와 함께 연차 1개 사용으로 9일의 장기 황금연휴가 가능해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지역의 예약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설 연휴의 행복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