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 청년 대표 '삭발'…"굳은 의지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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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탄핵반대 청년연대 공동대표
한남동 관저 앞 집회서 '삭발식' 감행
한남동 관저 앞 집회서 '삭발식' 감행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반대하는 청년들이 모인 '탄핵반대 청년연대'의 일부 구성원들이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삭발식을 감행했다.
이날 삭발한 탄핵반대 청년연대의 박홍준 공동대표(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는 삭발 직후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삭발은 청년들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동"이라며 "법치를 무너뜨리는 이번 탄핵 사태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삭발은 박 공동대표를 비롯한 총 4명의 구성원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공동대표는 "지금은 제2의 6·25전쟁과 같은 비상 상황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하기 위한 마지막 싸움"이라며 "탄핵소추안의 핵심 사유인 내란죄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를 계속 심리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앞장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박 공동대표는 "지금 막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이 전투는 우리의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제2의 6·25전쟁이라 생각하며 자유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이날 삭발한 탄핵반대 청년연대의 박홍준 공동대표(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는 삭발 직후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삭발은 청년들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동"이라며 "법치를 무너뜨리는 이번 탄핵 사태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삭발은 박 공동대표를 비롯한 총 4명의 구성원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공동대표는 "지금은 제2의 6·25전쟁과 같은 비상 상황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하기 위한 마지막 싸움"이라며 "탄핵소추안의 핵심 사유인 내란죄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를 계속 심리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앞장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박 공동대표는 "지금 막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이 전투는 우리의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제2의 6·25전쟁이라 생각하며 자유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