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협회장에 전근식 대표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사진)가 8일 제31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전 신임 회장은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경영본부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대표를 맡고 있다. 한일시멘트에서 계열사 관리와 신규 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그는 “전방산업 침체로 올해 시멘트 내수는 35년 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업계 전체가 위기 속에서도 도전적인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