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을 찾아 한파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 상담소를 방문해 쉼터 운영 실태와 급식 제공 현황을 살폈다. 9일까지 노숙인 보호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야간 순찰을 나가 한파에 노출된 노숙인에게 응급 잠자리와 구호방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