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LG이노텍, 2025년은 피할 수 없는 보릿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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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4분기 추정실적은 매출액 6조5535억원, (-13.3% YoY), 영업이익 2509억원(-48.1% YoY).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22.3% 하회하는 수치.
-카메라 모듈 경쟁 심화 및 모바일 패키지 업황 부진 등을 고려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4.1% 하향 조정.
-내년 아이폰 예상 출하량은 2.3억대지만 경쟁 심화에 따른 점유율 축소 및 부품가 인하 압박 등 우려감이 출하량 성장 기대감을 모두 상쇄. 이에 2025년 영업이익은 6512억원(-8.2% YoY)으로 추정.
-실적 반등의 첫 단추는 아이폰 판가 인상. 2026년 등장할 폴더블 아이폰, AI 에이전트로 진화할 시리 등 제품 진화가 판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터널의 끝은 2026년으로 예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 삼성전자 2024년 4분기 매출액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하회. 올해 1분기 실적 저점 예상.
-올해 실적은 매출액 314조, 영업이익 33조로 예상됨. 상,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9%, 61%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
-최근 6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는 범용 메모리 재고 증가, 엔비디아 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 적자 확대 등으로 -34% 하락해 P/B 0.96배에 거래되고 있음. 다만 현재 주가는 모든 악재를 선반영한 주가로 판단돼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상승 여력은 커질 전망.
-고객사와 제조사가 보유한 범용 메모리 재고가 1분기부터 감소세에 진입해 2분기부터 범용 메모리 수급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
-2분기부터 엔비디아향 HBM 공급이 확대됨. 또한 파운드리 사업의 경우 생산라인 재조정과 효율화로 하반기부터 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실적 저점 예상되는 1분기가 비중 확대 적기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2909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285억원을 11% 하회할 것으로 전망.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금리 하락과 가정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보험계약의 손실 전환 규모가 커졌을 거라고 판단하기 때문
-그런데도 안정적인 연간 실적과 자본 비율로 기존 배당 추정치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최근 배당 투자자 이탈로 가격 매력도는 높아진 상황. 보험사들의 배당락 이후 추가 주가 조정은 역사적으로 좋은 매수 기회였음.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신계약 판매 호조로 향후에도 실적 및 자본 비율의 안정적인 우상향 가능할 것으로 전망.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도 50%(2023년 35%)로 제시해 주주환원 규모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
-추가로 보유 중인 자기 주식과 삼성전자 지분 등이 주주환원에 활용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4분기 매출액 14조6000억원, 영업이익 8622억원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4조7000억원, 영업익 7860억원)를 수익성에서 상회할 전망.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의 흑자 기대.
-올해 1~2월 중에는 현대글로비스와의 운임 재계약 건이 예정돼 있으며, 작년 7월 대비 현재 운임지수가 하향 안정화됐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의 계약 체결 예상됨.
-더불어 원화 약세가 지속 동반될 경우 2025년에는 A/S 부문의 수익성 개선세가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2025년 최소 1조3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집행할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상하반기 걸쳐 고르게 분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유 매력 확대.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479억원, 영업익 80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부합하지만, 이익은 10%가량 하회 전망
-통상적인 비수기인 1분기를 지나면, 2분기부터 제이홉 월드 투어 본격화 및 BTS 페스타, 주요 아티스트들 대거 컴백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 예상됨.
-DM 서비스는 TXT 입점 효과로 유료 가입자 수가 견조하게 증가한 점이 확인됨. 하이브 산하 아티스트들의 경우 BTS, 세븐틴을 제외하면 대부분 입점 조율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됨.
-리스크 팩터(게임사업, 뉴진스)가 잠잠해진 지금이 매수 적기로 판단. 엔터주 최선호주로 제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4분기 매출액 2조7900만원, 영업이익 5,255억원으로 컨센서스(5,275억원) 부합 전망
-서치플랫폼은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와 유사한 성장률 기록 전망. SA부문은 10월부터 도입된 확장검색 기능 및 외부 매체 광고 효과를, DA 부문은 타깃 고도화 및 플레이스 광고 성장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 다만 올해도 유의미한 국내 광고 업황의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움
-커머스는 티몬·위메프 사태 영향이 여전함에도 제휴몰을 제외한 GMV 성장은 스마트·브랜드 스토어가 견인했는데, 플러스 스토어 개편 효과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 올해 3분기 플러스스토어 별도 앱 출시로 커머스 성장
률은 상저하고를 예상
-콘텐츠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분기 불거진 불매운동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올해도 사업 부문 전반의 외부 환경이 여전히 우호적이진 못하나, 광고 고도화 및 피드형 콘텐츠 확대 및 커머스 별도 앱 출시 등을 통한 성장이 기대됨.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LG이노텍 - 2025년은 피할 수 없는 보릿고개
📉목표주가 : 27만원→22만원(하향) / 현재주가 : 17만1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4분기 추정실적은 매출액 6조5535억원, (-13.3% YoY), 영업이익 2509억원(-48.1% YoY).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22.3% 하회하는 수치.
-카메라 모듈 경쟁 심화 및 모바일 패키지 업황 부진 등을 고려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4.1% 하향 조정.
-내년 아이폰 예상 출하량은 2.3억대지만 경쟁 심화에 따른 점유율 축소 및 부품가 인하 압박 등 우려감이 출하량 성장 기대감을 모두 상쇄. 이에 2025년 영업이익은 6512억원(-8.2% YoY)으로 추정.
-실적 반등의 첫 단추는 아이폰 판가 인상. 2026년 등장할 폴더블 아이폰, AI 에이전트로 진화할 시리 등 제품 진화가 판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터널의 끝은 2026년으로 예상.
삼성전자 - 1분기 비중 확대 적기
📋목표주가 : 17만원→17만원(유지) / 현재주가 : 5만7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 삼성전자 2024년 4분기 매출액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하회. 올해 1분기 실적 저점 예상.
-올해 실적은 매출액 314조, 영업이익 33조로 예상됨. 상,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9%, 61%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
-최근 6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는 범용 메모리 재고 증가, 엔비디아 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 적자 확대 등으로 -34% 하락해 P/B 0.96배에 거래되고 있음. 다만 현재 주가는 모든 악재를 선반영한 주가로 판단돼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상승 여력은 커질 전망.
-고객사와 제조사가 보유한 범용 메모리 재고가 1분기부터 감소세에 진입해 2분기부터 범용 메모리 수급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
-2분기부터 엔비디아향 HBM 공급이 확대됨. 또한 파운드리 사업의 경우 생산라인 재조정과 효율화로 하반기부터 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실적 저점 예상되는 1분기가 비중 확대 적기
삼성생명 - 단기 배당 투자자 이탈은 좋은 매수 기회
📋목표주가 : 14만원(유지) / 현재주가 : 9만5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2909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285억원을 11% 하회할 것으로 전망.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금리 하락과 가정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보험계약의 손실 전환 규모가 커졌을 거라고 판단하기 때문
-그런데도 안정적인 연간 실적과 자본 비율로 기존 배당 추정치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최근 배당 투자자 이탈로 가격 매력도는 높아진 상황. 보험사들의 배당락 이후 추가 주가 조정은 역사적으로 좋은 매수 기회였음.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신계약 판매 호조로 향후에도 실적 및 자본 비율의 안정적인 우상향 가능할 것으로 전망.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도 50%(2023년 35%)로 제시해 주주환원 규모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
-추가로 보유 중인 자기 주식과 삼성전자 지분 등이 주주환원에 활용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현대모비스 - 자동차 섹터 최선호주
📈목표주가 : 35만원→35만원(상향) / 현재주가 : 25만1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4분기 매출액 14조6000억원, 영업이익 8622억원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4조7000억원, 영업익 7860억원)를 수익성에서 상회할 전망.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의 흑자 기대.
-올해 1~2월 중에는 현대글로비스와의 운임 재계약 건이 예정돼 있으며, 작년 7월 대비 현재 운임지수가 하향 안정화됐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의 계약 체결 예상됨.
-더불어 원화 약세가 지속 동반될 경우 2025년에는 A/S 부문의 수익성 개선세가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2025년 최소 1조3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집행할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상하반기 걸쳐 고르게 분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유 매력 확대.
하이브 - 충분히 훌륭한 4분기 실적
📋목표주가 : 31만원→31만원(유지) / 현재주가 : 20만5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479억원, 영업익 80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부합하지만, 이익은 10%가량 하회 전망
-통상적인 비수기인 1분기를 지나면, 2분기부터 제이홉 월드 투어 본격화 및 BTS 페스타, 주요 아티스트들 대거 컴백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 예상됨.
-DM 서비스는 TXT 입점 효과로 유료 가입자 수가 견조하게 증가한 점이 확인됨. 하이브 산하 아티스트들의 경우 BTS, 세븐틴을 제외하면 대부분 입점 조율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됨.
-리스크 팩터(게임사업, 뉴진스)가 잠잠해진 지금이 매수 적기로 판단. 엔터주 최선호주로 제시
네이버 - 쌀쌀한 업황에도 나아간다
📋목표주가 : 24만원→24만원(유지) / 현재주가 : 20만7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4분기 매출액 2조7900만원, 영업이익 5,255억원으로 컨센서스(5,275억원) 부합 전망
-서치플랫폼은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와 유사한 성장률 기록 전망. SA부문은 10월부터 도입된 확장검색 기능 및 외부 매체 광고 효과를, DA 부문은 타깃 고도화 및 플레이스 광고 성장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 다만 올해도 유의미한 국내 광고 업황의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움
-커머스는 티몬·위메프 사태 영향이 여전함에도 제휴몰을 제외한 GMV 성장은 스마트·브랜드 스토어가 견인했는데, 플러스 스토어 개편 효과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 올해 3분기 플러스스토어 별도 앱 출시로 커머스 성장
률은 상저하고를 예상
-콘텐츠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분기 불거진 불매운동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올해도 사업 부문 전반의 외부 환경이 여전히 우호적이진 못하나, 광고 고도화 및 피드형 콘텐츠 확대 및 커머스 별도 앱 출시 등을 통한 성장이 기대됨.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