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전자고지서 사용 늘어…아파트아이, 지난달 330%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파트 관리비 전자 고지서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는 지난달 자사 전자 고지서 신청자 수가 전달에 비해 33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지난해 9월 말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비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내놨다. 출시 3개월여 만에 이용자 수는 10만 명으로 늘었다. 매달 이용자가 최소 2~3배씩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관리비 전자 고지서를 신청하면 종이 고지서 배부가 중단돼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전자 고지서 신청자 10만 명 기준으로 3개월간 종이 고지서를 쓰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나무 약 586그루, A4 용지 2만7000장가량 절약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약 1.22t 줄어든다.
아파트아이는 올해 말까지 130만 가구가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3000여 개 단지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1위 아파트 전용 앱이다.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이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아파트아이는 지난해 9월 말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비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내놨다. 출시 3개월여 만에 이용자 수는 10만 명으로 늘었다. 매달 이용자가 최소 2~3배씩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관리비 전자 고지서를 신청하면 종이 고지서 배부가 중단돼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전자 고지서 신청자 10만 명 기준으로 3개월간 종이 고지서를 쓰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나무 약 586그루, A4 용지 2만7000장가량 절약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약 1.22t 줄어든다.
아파트아이는 올해 말까지 130만 가구가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3000여 개 단지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1위 아파트 전용 앱이다.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이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