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픽트, 강원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국방 사업화 지원
AI 기반 3차원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더픽트(대표 전창대)가 강원국방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강원국방벤처센터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14개 기업과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더픽트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군사시설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27일 강원대학교 청강홀에서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11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기업을 모집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픽트는 국방 분야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군사시설의 안전성 강화 및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픽트가 개발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재해 예방 시스템은 군사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통해 시설의 상태를 분석하여 잠재적인 재해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군사시설의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픽트는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 개발 및 시험 평가, 국방 기술 자료 제공, 경영 컨설팅 및 홍보 지원 등 국방 사업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전창대 대표이사는 “이번 국방벤처기업 선정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최선을 다해 군사시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픽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국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