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비상 계엄·여객기 참사' 긴급현안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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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관저 앞 갔었던 국민의힘 의원들
나경원·이철규·장동혁·조은희·서천호
국회 계엄 등 관련 긴급현안질문 나서
나경원·이철규·장동혁·조은희·서천호
국회 계엄 등 관련 긴급현안질문 나서
이에 여권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호하는 듯한 모습으로 흘러가선 안 된다는 취지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질의 의원들에게 질의 방향에 대한 주문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현안질문 질의 의원들에게 계엄을 옹호하면 안 된다는 방침이나 지시를 하달했느냐'는 한경닷컴 물음에 "의원들에게 주문한 내용은 없고, 자율적으로 질의 주제를 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긴급현안질문 출석 대상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공수처장, 법원행정처장, 경찰청 차장,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국무위원 25명이다.
현안 질문에는 여야 의원 12명이 참여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이철규·장동혁·조은희·서천호 의원이 나선다. 이들 모두 지난 6일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모였던 의원이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긴급현안질문이 윤 대통령 비호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본회의에서 실제 질문을 들어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비판할 수 있는 상황 아닌가"라고 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을 감싸는 듯한 모습이 전파를 타면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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