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질감의 깊이와 음영효과 살린 벽지 신제품 출시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 2025년형 신제품
기존보다 두께 40% 두꺼워 질감과 입체감 강화

[사진1] 'LX지인 벽지 베스띠_ 프레스코 회벽 마블 더스트'와 편집샵 업체인 무브먼트랩의 체어 제품(텍스쳐 LCH4 / OT1)으로 함께 꾸민 거실 공간.
[사진2] 'LX지인 벽지 베스띠_코듀로이 스트라이프 오션 네이비' 제품이 시공된 거실 공간.

LX하우시스가 질감과 입체감을 살린 'LX지인 벽지 베스띠' 2025년형 신제품을 9일 출시했다. 베스띠는 2000년 첫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 벽지로, 올해는 기존보다 두께를 약 40%(0.15㎜) 두껍게 제작하는 '딥 엠보' 공법으로 표면 질감의 깊이감을 살렸다. 무광 와이핑 패턴 인쇄를 통해 음영이 더 짙어지는 효과를 구현, 입체감을 강화했다

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톤, 흙 등 거친 질감의 표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17종의 회벽 컬러를 추가했다. 마치 석회나 백토 등을 반죽해 거칠게 바른 듯한 표면 질감을 구현해낸 것이다. 패턴과 색상 등 총 146종 가운데 고를 수 있다.

LX하우시스는 가구, 소품 등 리빙 제품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편집샵인 무브먼트랩과 협업해 베스띠 벽지와 어울리는 공간 스타일링도 제안했다. 양사의 협업 공간 스타일링은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이나 LX Z:IN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25년형 베스띠 벽지는 깊이감과 입체감을 한 층 높인 표면 질감과 회벽 패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이 대거 추가돼 새해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