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미국주식 20개 호가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대신증권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미국주식 20개 호가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을 이용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실시간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투자자들은 체결 가격과 호가 변동 등 미국 주식의 실시간 시세 정보를 매수와 매도 각각 20개 호가 및 잔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고객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나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