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와 협약 체결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8일 새마을문고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이승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사이버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전종국 특임부총장, 이승로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 회장, 박상욱 명예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협조, 독서문화 증진, 평생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근용 총장은 "우리 대학은 특수교육 재활, 복지, 상담 분야에서 특성화를 이루며, 사랑과 봉사로 세계를 품는 대학이라는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새마을문고의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정신 계승 활동이 우리 대학의 가치와 맞닿아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새마을문고 회원과 가족들이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학문을 배우고 평생학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로 회장은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다문화사회를 준비하고 공부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많다”며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 지식 습득을 통해 국제 사회에 새마을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는 독서문화 확산과 국채보상운동 정신 계승, 생명 살림 운동 등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하며 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