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CJ푸드빌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 스트림엠파이어홀딩스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에서 1호점을 연 뒤 주요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트너사인 스트림엠파이어홀딩스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국에서 식음료, 패션, 편의점 등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해외 9개국에 진출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