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0일 주요 시황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만 명 이상의 관객을 앞에 두고 기조연설을 펼쳤습니다. 이번 연설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제품과 기술,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주목받은 것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공개였습니다. 이 신제품은 엔비디아의 대규모 AI 사업을 위한 기술적 개선이 게임용 그래픽 카드에도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젠슨 황 CEO에 따르면, 이전 세대인 에이다 가속기 기반의 GPU와 비교해 성능이 3배나 개선되었으며,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도 혁신적인 개선을 이뤘습니다.

협력사와의 관계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젠슨 황 CEO가 RTX 50 시리즈에 마이크론의 GDDR7 메모리가 탑재된다고 발표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엔비디아는 삼성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번 CES에서는 젠슨 황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만남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젠슨 황 CEO는 새로운 피지컬 AI 개발 플랫폼인 코스모스를 공개하며, 이 플랫폼이 로봇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있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도요타, 우버, 오로라 이노베이션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엔비디아의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 후 엔비디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월가의 반응은 비교적 긍정적이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엔비디아의 AI 분야에서의 우위와 기술적 진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CES 2025에서 젠슨 황 CEO가 제시한 엔비디아의 미래 비전과 혁신적인 기술들은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열었습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CES 2025에서 혁신의 미래를 제시하다 - [앱으로 보는 시장]
엔비디아 미래 비전 제시에 따른 SK하이닉스 주가 영향도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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